어제 - 3500청산당했다고..글썼었는데

진짜 멘탈을 못잡겠어서 여기에 또 글을 쓰게되네요..

 

총 손실액 계산해보니

4000~4500이더라구요

제가 정말 큰 실수를한게,

청산가 막는다고..바낸 24시간때문에 입금안돼서

아는 사람한테 김프 5% 이상꼈는데,

계속 돈보내주면서 현금서비스로 급하게 600만원해서

보내줬고 그걸로 증거금 늘렸습니다..진짜 뇌동매매한거죠..

 

하루아침에 코인이 50%~100%씩 떨어질 줄은 생각도 못한 상황이였습니다.

 

너무 손떨리고 급하다보니 우선 청산가라도

막아야겠다는 생각으로 그랬던 것 같습니다.

 

현금서비스는 매달 갚아야 하는데

지금당장 현금서비스 메꿀 돈도 없고..진짜

제가 미쳤구나 이런생각이 많이듭니다..

 

그래서 손실액이 눈덩이처럼 커졌고,

헷징을 했어야 하는데 애초에 양방향 포지션설정도 못한 상황이라

못했네요..이것도 배운 것중 하나네요..

 

저는 청산당하기 전까지만 해도 멘탈이 괜찮았는데,

그냥 한 순간에 4000만원 청산 당하고나니 그때부터 멘탈이 너무 갈리네요..

 

올해 꿈이 생겨서 대학도 다시 준비 중 이였고,

열심히 준비중인게 있었는데 돈이없어져서 다 물거품되었습니다..

그게 가장 슬픕니다..

 

저 흙수저이고.. 한푼두푼

그냥 힘들게게 모은돈인데 한순간에 날리니...여기에 하소연하고싶었나봅니다ㅠㅠ

휴..회사 상사분이 같이 코인도 하고, 사업망했을 때 얘기를 들려주는데

괜히 눈물이 나려그러네요..휴 코인 3~4토막 났을때도 존버했었는데

청산으로 확정손실 나니 뭐 손 쓸 방법이 없고,

시드의 몇프로도 아니고, 교차로해서 90% 이상 날려먹어서

살고싶은 생각이 안드네요..

 

다들 쉬어라 하셔서 쉬고있긴한데..

쉬면서도 계속 ..그냥 인생말아먹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주저리주저리 썼는데..

여기서 이렇게 잃으신 분 많이 있겠죠.

다들 복구하셨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