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퍼서 퍼옴 ㅎㅎ)
나는 특별하다
시장에 뛰어든지도 어연 4년
유명 국내외 선물 트레이더처럼 되고자하는 마음만으로,
당장 필요한 돈까지 모아 뛰어들었다
4년간의 총 수익률은 빨간불이지만,
가끔씩 쥐꼬리만한 초록불을 켜면,
희망이보인다는 기름발린 줄을 잡고 버텼다
친구들의 독촉에도, 친척의 독촉에도,
곧 갚을거라는 한두마디만 남긴채
간장밥으로 끼니를떼우고 하루하루 연명한다
유명 트레이더들의 기법을 배우고 책을 읽고,
차트의 수많은 추세선을 그려도,
조금이라도 roe가 붉게 물들면 머리가뜨거워 정리한다
딱 한번 이득을 보고, 그마저도 투자금의 10%도 안되지만,
나는 남들과다르다는 마인드로 뇌동하다 또 청산하고,
그냥 시장을 떠난다지만, 3일뒤 다시 입금한다
어릴때는 수많은 꿈도 있었고, 공부도열심히 했지만,
그저 난 특별하다는 자존심때문에 남들을 비교하지만,
하루하루 끼니 떼울방법을 고민하며 살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