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왜 잃었는지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하신적 있나요?

무지성 하따 하려고 하다가 청산당하고, 손실보고 있는데 아무런 대처도 없이 멀뚱멀뚱 쳐다만 보면서 무슨생각이 들었나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내가 이 지점에서 왜 샀는지에 대한 명확한 근거가 없으면 잃을 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현물 무지성 4년이상 존버할수 있다 생각하는분은 제외, 선물트레이더 기준으로 말씀드립니다.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어제 매매 복기입니다.

저는 파동이론과 여러가지 보조지표를 통해 매매를 합니다.

 파동 카운팅을 통해 0.382구간인 37900부근에서 들어갈 준비를 하고 있었고

갑자기 장대양봉이 나오면서 노란색E파동이 오지 않을수도 있겠다 생각하여 노란색C의 바닥부근인 38300에 진입을 했습니다.

손절라인이 E파동의 마무리인 37840이니까 잃는것보다 수익나는게 훨씬 크기 때문이죠.

결론적으로는 올라줬고 0.5부근에서 저항을 맞을것이라 예상해 39400에서 50% 익절했고

내려오는 음봉에 나머지는 본절로 청산됐습니다.

결국 상승파동의 바닥이라는 분석은 틀렸지만 돈을 잃지 않고 수익만 났습니다.

맞고 틀리는건 중요하지 않습니다.

내가 생각하고 생각한 그대로 실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 부분이 가장 중요합니다.

저는 제가 산 지점이 항상 바닥부근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평단부근에서 무조건 스탑로스를 걸어둡니다.

왜? 명확한 근거를 가지고 들어갔으니까요.

이거를 이해 못하면 돈 벌 수 없습니다.

맞고 틀리는게 중요한게 아닙니다.

틀리면 왜 틀렸는지 분석을 하면서 경험치가 쌓일 것이고

맞다면 바닥이기 때문에 추세를 타고 많은 수익이 나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도 엄청많이 틀리는데 이것을 인정하면 그때 수익이 납니다.

무지성 하따는 운 100%입니다. 도박이랑 다를게 전혀 없어요.

 

청산시키고 오르면 어떡하냐라고 물을 수 있습니다.

상관없습니다. 그것또한 피가되고 살이되는 경험치가 됩니다.

중요한건 잃지 않는 것입니다.

하루에 만원을 벌어도 한번도 잃지 않는다면 그사람은 돈을 버는거고

하루에 1억을 벌어도 청산이 나면 그사람은 만원을 번사람보다 못한 투자자가 되는것임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이렇게 되려면 당연히 파동이론, 이평선 등 여러가지 보조지표를 통해 종합해서 판단을 내리고

왜 내가 이 지점에서 샀는지 명확한 근거를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근거들을 종합해서 내 것으로 만들어 나가다보면 

절대 잃지않는 매매법이 만들어집니다.

 

고수익을 바라지 말고 긴 호흡으로 잃지 않으면서 직장인보다 많이 벌자는 마인드로 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