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라고 하면 뭐에 비유해볼까?

 

포커나 롤에 비유할 수도 있고

 

야구에 비유할 수도 있다.

 

아니면 그냥 홀짝게임과도 성격이 유사하다.

 

무슨 말이냐면

 

모든 승부에서 이기기만 하는 일은 없다는 것이다.

 

 

 

뻔한 소리를 왜 하냐고?

 

 

사람의 심리는 참 희한해서

 

질 수 있다는 생각은 잘 못한다.

 

10번 하면 10번 다 이겨야 직성이 풀린다는 거지.

 

이기고 지고 계속 반복하면서도

 

그 심리는 잘 안바뀐다.

 

 

 

내가 프로야구 타율 1등인 타자이고

 

타율이 아무리 높아도

 

5할을 넘기기는 힘들다.

 

3할만 넘겨도 잘치는 타자야.

 

삼진아웃, 땅볼아웃, 플라이아웃 밥먹듯이 하고

 

어떤 날은 무안타 경기도 하고

 

어떤 날은 병살타만 2개 치기도 한다.

 

 

 

선물 트레이더도 그런 일을 반드시 겪는다.

 

 

 

지는 걸 무서워하지 마라.

 

지는 건 원래 밥먹듯 하는 거다.

 

대신 이길 때 크게 이겨라.

 

1루타만 칠 거 아니고

 

가끔 만루 홈런도 쳐봐야할꺼 아니냐.

 

 

 

결론 - 베팅할 때는 과감히 베팅하고 베팅액을 잃을 수도 있다는 열린 생각을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