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는 23일 ‘공정하고 투명성 있는 거래상품’을 제공하기 위한 방안을 발표했다. 이를 코인포스트가 24일 전했다.
특히 신규 종목의 상장 심사에 있어서 공정성의 확보에 힘쓰고 있는 것을 강조했다.
공식 블로그에 따르면 코인베이스에는 신규 종목 취급 여부를 결정하는 ‘디지털 자산 상장 그룹(Digital Asset Listing Group)’이라는 특별위원회가 설치돼 있다. 동 위원회는 컴플라이언스, 법률, 정보 보안의 관점에서 자산을 평가하는 엄격한 심사에 근거하여 상장하는 종목에 대해 투표한다.
이 회사의 이해상충방지체계에 따라 임직원이 이해관계를 갖는 토큰의 상장 결정에는 관여할 수 없으며, 브라이언 암스트롱 CEO를 비롯한 코인베이스 글로벌 이사회의 멤버도 예외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