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Extra Form
출처 https://coincode.kr/archives/67899

image.png

 

 

러시아가 자국 내 디지털 화폐를 규제하려는 새 법안에서 시민들이 구매하는 암호화폐 수를 제한한다. 이를 핀볼드가 25일 전했다.

재무부가 후원하는 이 법안은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를 결제옵션 대신 투자수단으로 인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FXStreet는 보도했다.

비트코인을 소유하고자 하는 러시아인들은 엄격한 KYC(Know Your Customer, 고객확인) 절차를 거쳐 자산 상한액을 연 7,700 달러(약 926만원)로 제한하기로 했다.

법안 초안은 투자자가 우선 자산을 매입하기 전에 암호화폐에 대한 이해도를 보여주도록 할 것을 제안한다. 거주자들은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할 경우 연간 650 달러(약 78만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구매하는 것으로 제한될 것이다.

또한, 제안된 법은 디지털 자산을 셀프 커스터디 지갑(개인이 키 관리를 직접하는 지갑, 즉 개인지갑)으로 인출하는 것도 불법이다. 이에 투자자들은 은행계좌를 통해 출금과 예금을 관리해야 한다.

[암호화폐를 규제를 위한 싸움]

이 법안은 디지털 자산에 대한 명확한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러시아 최고 금융 분야 기관들 간의 다툼이 끝난 것을 의미한다.

재무부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비트코인 채굴과 같은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한 후 이 법안을 제안했다. 또한 세르게이 카티린 러시아 상공회의소 회장이 비트코인 채굴을 그레이존(무법지대)으로 분류하지 말고 사업 기회로 파악하라고 재무부에 요구한 데 따른 것이다.

한편, 금융안정에 대한 위협을 언급하며 완전한 암호화폐의 금지를 제안했었다.

이들 기관은 푸틴 대통령이 암호화폐 규제와 관련해 관련 기관들에 합의할 것을 촉구하자 규제 제안을 결의했다.

러시아가 암호화폐 규제에 집중하는 것은 최근 몇 달간 국민들 사이에서 다양한 자산 채택이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채택에도 불구하고 최근 자료에 따르면 러시아인들의 암호화폐 지갑 중 약 60%가 ‘휴면’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푸틴 대통령이 서명한 새 법에 따라 2021년 1월부터 러시아인들은 비트코인과 같은 암호화폐에 투자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이 법은 러시아인들이 다양한 자산에 소비할 수 있는 양을 제한하지 않았었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썸네일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353 '에계계' 비트코인캐시 반감기…비트코인도 기대할 게 없다? 마진판 리서치센터 2020.04.13 201
4352 컴버랜드 : ‘이더리움과 나스닥의 상관관계 상승’ 암호화폐 시장의 겨울을 살아남는 방법은 file 마진판 2022.09.21 200
4351 미 스테이블코인 단체 ‘USDF 컨소시엄’, 새롭게 3개 은행이 가입 file 마진판 2022.03.10 200
4350 카르다노(ADA)와 폴카닷(DOT) ETP는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에 상장 file 마진판 2022.02.15 200
4349 이더리움, 4천달러 지지선 전환 시도...펀드스트랫 "내년 ETH 9천달러 전망" file 마진판 2021.12.24 200
4348 되살아난 산타랠리 기대감...비트코인 5만달러·이더리움 4천달러 회복 file 마진판 2021.12.24 200
4347 '이더리움 킬러' 솔라나, 주목받는 이유..."SOL 300달러 가능" file 마진판 2021.12.01 200
4346 '도지코인 킬러' 시바이누, 추수감사절에 30% 급등...SHIB 보유자 수 100만명 돌파 file 마진판 2021.11.26 200
4345 팀 쿡 CEO "포트폴리오 차원에서 암호화폐 보유 중...애플은 투자 계획 없어" file 마진판 2021.11.10 200
4344 비트코인 7만달러 이정표 세우나..."S2F 지표, BTC 연말까지 10만달러 돌파 전망" file 마진판 2021.11.09 200
4343 이더리움, 비트코인 랠리에 사상최고가 넘봐..."ETH, 알리바바 시총 추월" file 마진판 2021.10.21 200
4342 비트코인 '공급 쇼크' 현실화?... "BTC 장기 보유자, 수익률 300%" file 마진판 2021.10.21 200
4341 '도지코인(DOGE) 라이벌' 시바이누(SHIB), 400% 급등 후 반토막...랠리 기세 꺾였나 file 마진판 2021.10.08 200
4340 포브스 미국 부자순위 암호화폐 창업가 6명 신규 추가 .. FTX CEO 등 file 마진판 2021.10.06 200
4339 테슬라·비트코인 꺾이면 유동성 장세 끝난다 마진판 리서치센터 2021.01.20 200
4338 외신 “4만 달러까지 도달한 비트코인, 왜 이렇게 치솟았을까?” 마진판 리서치센터 2021.01.08 200
4337 [보고서] 2020년 3분기 디지털 자산 현물거래소 업계 동향 file 마진판 리서치센터 2020.11.01 200
4336 비트코인 11,000달러 돌파 '올해 최고가 경신'…강세장 어디까지? file 마진판 리서치센터 2020.07.28 200
4335 비트멕스 CEO, 비트코인(BTC) 가격 급등 원인에 대해 언급 “연준 의장에게 감사” 마진판 리서치센터 2020.05.01 200
4334 채굴 관련 이벤트 전후의 해시레이트와 비트코인 가격 패턴 마진판 리서치센터 2020.03.09 200
Board Pagination Prev 1 ...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 267 Next
/ 267

실시간 고래 입출금
Last Update :

실시간 속보

CLOSE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