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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코인리더스

뉴욕증시 급락-비트코인 급등 '희비'…美 마이너스 금리, BTC 랠리 촉매 될까

 

 


간밤 뉴욕증시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경제 상황에 대한 우려와 미·중 갈등 고조로 큰 폭 내렸다. 1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2.17%,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75%,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55% 각각 하락하며 장을 마쳤다. 

 

이날 미 증시에는 악재가 많았다. 파월 의장은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 화상 강연에서 향후 경제에 대해 "매우 불확실하고, 심각한 하방 위험에 직면할 수 있다"며, 연준의 통화정책과 재정정책 양쪽에서 추가 부양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전일 금리를 마이너스(-)로 내리라고 압박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세계가 중국에서 온 전염병으로 타격 받았다"며, 코로나19 중국 책임론과 무역 문제를 본격적으로 연계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여기에 더해 미 노동부는 4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 대비 1.3%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사상 최대 하락세다. 

 

반면 지난 24시간 동안 세계 최대 암호화폐(디지털자산) 비트코인(Bitcoin, BTC)이 단기 상승 흐름을 보이며 장중 9,300달러 선을 회복했다. 이에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는 "반감기(비트코인 공급량이 4년마다 절반으로 줄어드는 것) 완료 후 비트코인의 가격 움직임이 지난해 연간 최고치를 기록했던 당시와 비슷한 추세를 보이고 있어 올해 또 다른 최고치를 기록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해당 미디어에 따르면 4년마다 반감기가 실행되는 비트코인은 과거 두 차례의 반감기 완료 후 몇 달 동안 2,500% 이상의 수익을 기록했다.

 

또 다른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 가격이 반등하고 있는 것은 미국의 마이너스 금리 도입에 대한 암호화폐 시장의 기대감이 반영됐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면서, "많은 암호화폐 애널리스트들은 마이너스 금리와 대규모 자산매입 등 비전통적 통화정책은 공급량이 제한된 비트코인 가격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비트코이니스트도 "최근 반감기를 통해 비트코인 신규 공급이 축소된 가운데 연준의 통화 부양책 확대 가능성 시사는 비트코인이 1만 달러 저항선을 넘어 신고점을 향한 행진을 시작하게 만들 잠재적 촉매가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해 미국 월스트리트 전설이자 암호화폐 거물로 꼽히는 마이크 노보그라츠(Mike Novogratz) 갤럭시디지털의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주 미 경제 미디어  CNBC의 ‘패스트 머니’ 프로그램에 출연해 "각국 정부 경기 부양책, 중앙은행 유동성 정책 기조가 이어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비트코인에 대한 투자 수요는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이라면서, "반감기 이후에도 비트코인이 지속 상승하며 연내 2만 달러에 도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5월 14일(한국시간) 오전 7시 20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BTC)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5.40% 상승한 약 9,294달러를 기록 중이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451억 달러이며, 시가총액은 약 1,708억 달러이다. 

 

시총 2위 암호화폐이며 '톱' 알트코인인 이더리움(ETH) 시세는 5.52% 상승, 약 200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고 시총 3위 리플(Ripple, XRP)은 2.73% 오른 0.2031달러선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이밖에 비트코인캐시(BCH, 시총 5위)는 3.36%, 비트코인에스브이(BSV, 시총 6위)는 2.83%, 라이트코인(LTC, 시총 7위)은 3.16% 각각 상승하고 있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2,529억 달러이며, 비트코인 시가총액 점유율은 67.5%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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