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유투데이 보도. 앤드류 베일리 영국은행 총재는 최근 팟캐스트에 출연해 비트코인과 암호화폐의 미래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비트코인은 내재가치가 없고, 실용적인 결제방식이 아니라는 점을 재차 언급했다.
“비트코인은 사람들이 보유하기 원하기 때문에 가치가 생긴 것이다. 원래 사람들은 온갖 종류의 물건을 수집한다.”
어떤 형태의 디지털 화폐가 널리 쓰일지에 대해 앤드루 베일리는 “암호화폐는 아닐 것”이라면서 “비트코인은 실용적인 결제 수단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베일리는 “비트코인의 그 기반 기술은 가치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블록체인과 분산원장 기술은 존중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