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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coinreaders.com/428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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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5년 이상 시장에 공급되지 않은 비트코인(BTC) 비율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파악됐다. 

 

1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코인 분석 플랫폼 글래스노드(Glassnode) 데이터를 인용, "18일 기준 최소 5년 이상 시장에 공급되지 않은 비트코인 공급 비율은 24.351%로 역대 최고 수준이다"이라며, "순환 공급량의 4분의 1이 2017년 혹은 그 전부터 이동하지 않은 상태인 셈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매체는 "2017년 혹은 그 전에 비트코인을 매입한 투자자가 이를 계속해 보유하고 있다. 최근 몇 달 동안 기관 투자자를 중심으로 대규모 매도세가 있었으나 호들러(장기 보유자)는 동요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5년 이상 '휴면 상태' 비트코인 물량은 비트코인 장기 투자자가 보유하고 있는 물량으로 간주돼, 비트코인이 투기 자산인지 가치 저장 수단인지를 가늠하는 지표로 활용된다.

 

한편 비티씨닷컴에 따르면 18일 20시 7분경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가 0.63% 상향 조정됐다. 지난 4일에 이어 2회 연속 상향 조정으로, 난이도는 28.35T를 가리키고 있다. 현재 평균 해시레이트는 197.84EH/s 수준이다. 다음 난이도 조정은 14일 뒤로, 약 0.31% 상향될 전망이다.

 

비트코인은 지난해 11월 사상 최고치인 69,000달러보다 여전히 60% 이상 낮다. 코인메트릭스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6월 비트코인은 2020년 12월 이후 최저 수준인 17,958달러로 급락했다. 하지만 비트코인은 최근 반등하며 19일(한국시간) 목요일 오전 8시 11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23,34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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