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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coinreaders.com/7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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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뉴욕증시는 코로나19 재유행 우려, 부진한 중국 경기 지표 등에도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지속적인 경기 부양책으로 상승했다. 15일(이하 미 동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62% 상승한 25,763.16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83%(3,066.59),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도 1.43%(9,726.02) 각각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다. 

 

연준은 다음날(16일)부터 유통시장에서 개별 회사채를 사들이겠다고 발표했다. 또 기업 대출 창구인 '메인스트리트 대출 프로그램'에 대해 참여를 원하는 대출 기관의 신청을 받기 시작했다.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코로나19 2차 유행이 현실화할 경우 재정·통화 당국이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4시간 동안 세계 최대 디지털자산(암호화폐) 비트코인(Bitcoin, BTC)은 9,500달러 지지선을 회복했다. 전날 비트코인은 단기 하락 흐름을 보이더니 바이낸스 등 주요 거래소에서 9,000달러 아래로 떨어졌지만 이후 증시 상승과 함께 반등에 성공하며 현재는 9,500달러 안팎에서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의 장기차트들은 여전히 상방향 움직임을 가리키고 있기 때문에 1만 달러를 향해 다시 움직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진단했다. 반면 투자 교육 사이트 버핏북스닷컴의 창업자인 프레스턴 피시(Preston Pysh)와 블록웨어 마이닝의 최고경영자인 매트 수자(Matt D'Souza)는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대폭 상승 영향으로 비트코인 가격은 9,000달러 아래까지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관련해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조셉 영(Joseph Young)은 최근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다음 채굴난이도가 16.25%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지난 2018년 1월 이후 가장 큰 폭의 난이도 상승이다. 또 10,500달러 선 근처의 저항이 강하고, 8,900달러 선 근처에 매수세가 몰려 있어 이번 주 비트코인 가격은 관전 포인트가 많다"고 진단했다. 

 

또 다른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디크립트에 따르면 미국 프로농구팀 댈러스 매브릭스의 구단주이자 유명 투자자 마크 큐반(Mark Cuban)이 현 주식시장은 90년대 후반 닷컴버블을 떠올리게 한다고 지적했다. 마크 큐반은 90년대 기술 붐으로 거부가 된 인물이다. 이와 관련 미디어는 비트코인도 주식시장 붕괴에 따른 동반 하락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16일(한국시간) 오전 6시 45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BTC)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1.13% 상승한 약 9,494달러를 기록 중이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267억 달러이며, 시가총액은 약 1,747억 달러이다. 

 

시가총액 2위 암호화폐이자 '톱' 알트코인인 이더리움(ETH) 시세는 0.63% 하락, 약 233달러 선을 기록 중에 있다. 시총 4위인 리플(XRP)은 0.66% 상승, 현재 0.1936달러 선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이밖에 비트코인캐시(BCH, 시총 5위)는 0.06%, 비트코인에스브이(BSV, 시총 6위)는 1.92%, 라이트코인(LTC, 시총 7위)는 0.139%, 바이낸스 코인(BNA, 시총 8위)는 0.53%, 이오스(EOS, 시총 9위)는 0.76% 각각 하락하고 있다. 반면 카르다노(ADA, 시총 10위)와 테조스(XTZ, 시총 11위)는 2.84%, 1.64% 각각 상승하고 있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2,681억 달러이며, 비트코인 시가총액 점유율은 65.2%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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