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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coinreaders.com/7770

 

 

금(金)을 지지하는 세력이 비트코인(Bitcoin, BTC) 가격 흐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미국 경제전문지 블룸버그는 이달 발간한 '블룸버그 크립토 아웃룩' 리포트를 통해 "기관투자자들의 비트코인 투자 수요가 증가하며, BTC 가격과 금값 사이의 양의 상관관계가 지속 형성되고 있다. 비트코인과 금 가격의 상관관계 지수는 역대 최장시간 '동조화' 현상을 나타내고 있다"며 이 같이 분석했다.

 

블룸버그 리포트는 "오는 2021년까지 금 강세가 전망된다. 전세계 중앙은행이 코로나 팬데믹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양적완화 정책을 펼치는 지금, 비트코인과 금 가격은 지속적으로 상승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블룸버그 소속 마켓 애널리스트 마이크 맥글론(Mike McGlone)은 "비트코인이 역대 가장 좁은 볼린저밴드 안에서 움직이며, 주요 저항선인 1만3000달러선을 돌파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며 "볼린저밴드 상단인 1만3000달러선 돌파를 위해서 BTC는 6500달러 지지선을 지켜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윌리 우(Willy Woo)도 "다음번 강세장을 대략 추정할 수 있는 새로운 데이터모델을 자체 개발 중이다. 이에 따르면 다음번 강세장까지 약 1개월 정도의 시간이 남은 것으로 보인다. 강세장 전 기간이 길면 길수록 전고점을 경신할 가능성도 높아진다"고 분석했다.

 

반면 암호화폐 미디어 이더리움월드뉴스는 "올초 암호화폐 투자업계의 비트코인 가격 전망은 반감기 호재를 염두에 둔 낙관론이 많았다. 하지만 BTC 투자자들과 트레이더들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세계적인 대유행은 예상하지 못했다"며 "비트코인 가격이 올해 안에 신고점을 경신할 가능성은 5%대로 떨어졌다"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해 미디어는 "3월 중순 세계적으로 빠르게 확산되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여파에 비트코인 가격은 아래로 곤두박질쳤다. 이어지는 5월 비트코인 반감기는 업계가 예상한 만큼의 견인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현재 세계는 코로나19 확산세를 확실하게 방어해내지 못하고 있다. 심지어 일부 지역에서는 셧다운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이러한 거시적 배경 탓에 비트코인이 올해 신고점을 경신할 확률은 5%대까지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대표적인 비트코인 비관론자이자 금 투자 옹호론자 피터 시프(Peter Schiff)는 "비트코인 가격이 FOMO(Fear Of Missing Out) 현상을 일으킬 만큼 상승하지 않을 것"이라며 "BTC는 영원히 2만5000달러에 근접하지 못할 것이다. 이 가격은 심지어 맥스 카이저가 트위터를 통해 진행한 BTC 예상 가격 투표의 옵션(25,000, 50,000, 100,000, 200,000달러) 중 가장 낮다. 그 누구도 투표의 옵션이었던 가격에 BTC를 구매하지 못할 것"이라 내다봤다.

 

한편,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가 자체 추산한 '공포·탐욕 지수'는 전날(40)보다 1포인트 오른 41을 기록했다. 투자심리는 소폭 개선됐지만, 여전히 '공포' 단계를 지속했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29일(한국시간) 오후 4시 17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0.59% 상승한 약 9085달러를 기록 중이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151억 달러이며, 시가총액은 약 1673억 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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