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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coinreaders.com/8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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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뉴욕증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과 미국의 추가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에 더해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 대형 기술주들의 상승 랠리 영향으로 상승했다.

 

2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0.03% 오른 26,680.87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0.84% 뛴 3,251.8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51% 급등한 10,767.09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 지수는 지난 10일 이후 6거래일 만에 다시 사상 최고치 기록을 갈아치웠다.

 

지난 24시간 동안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가상자산) 비트코인(Bitcoin, BTC)은 9,100달러대에서 답단한 횡보세를 지속하고 있다. 9,000달러 부근에서 견고한 지지선을 형성할 경우 중장기적으로 반등할 가능성이 여전히 존재하나, 8,000달러 선까지 하락할 경우 또 한번의 강도 높은 조정기가 도래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이와 관련해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 업체 스큐(Skew)는 이날 공식 트위터를 통해 "최근 10일 간 비트코인 가격의 실현 변동성(Realized volatility)이 1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0일 간 비트코인 가격의 일일 변동폭이 1% 이내였다는 의미"라면서 "10일 간 실현 변동성이 이정도로 낮은 수치를 기록했던 것은 지난 2018년 11월이 마지막이다. 이후 비트코인 가격은 50% 가까이 폭락했다"고 설명했다.

 

2018년 암호화폐 약세장을 예견한 미국의 베테랑 암호화폐 트레이더 피터 브란트(Peter Brandt)도 최근 한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이 다음 불마켓(강세장)을 맞이하기 전 한 번의 대폭 조정기를 겪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면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뉴스BTC의 애널리스트 토니 스필로트로(Tony Spilotro)는 "비트코인 가격이 횡보하고 있지만 과거 5,000%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했던 핵심 영역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면서 "BTC/USD 페어는 일목균형표 구름대(Ichimoku Cloud) 위에서 7주 연속 마감했지만, 횡보 추세를 뒤흔들 수 있는 충격적인 반전이 다가오고 있다"고 진단했다.

 

암호화폐 마켓 애널리스트 마이클 반 데 포페(Michael van de Poppe)도 최근 "비트코인이 현재 100일과 200일 SMA(단순이동평균선)를 상회하며 거래되고 있고, 거래량과 변동성이 줄어들면서 조만간 큰 움직임이 나올 수 있다"며 "비트코인이 곧 더 높게 상승할 것"이라고 낙관론을 피력했다. 또, 세계적인 경제사학자이며 2004년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중 한 명으로 선정된 니얼 퍼거슨(Niall Ferguson) 하버드대학교 교수는 최근 인터뷰에서 "'디지털 금'인 비트코인이 또 한번 큰 불런(폭등장)을 연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미국 암호화폐 전문 자산운용사 모건크릭 디지털애셋(Morgan Creek Digital Assets) 공동 창업자 제이슨 윌리엄(Jason Williams)는 최근 "100 BTC는 많은 액수인가?"라는 트윗을 올리자 비트코인 선구자인 아담 백(Adam Back) 블록스트림’(Blockstream) 최고경영자(CEO)는 "그렇다. 현 시세로 약 100만 달러다. BTC가 10만~30만 달러까지 상승한다면 정말 큰 액수가 될 것"이라고 답했다. 이에 한 트위터 유저는 BTC가 10만 달러까지 가는 것은 비현실적이라고 반박했다. 아담 백은 "몇 년 전 BTC가 100 달러였을 시절 1만 달러까지 가는 것은 헛된 망상처럼 보였다. 10만 달러는 수요와 대중화에 달려있다"고 다시 반박했다.

 

한편 7월 21일(한국 시간) 오전 7시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BTC)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0.02% 상승한 약 9,155달러를 기록 중이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141억 달러이며, 시가총액은 약 1,688억 달러이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2,712억 달러이며, 비트코인 시가총액 점유율(BTC Dominance)은 62.3% 수준이다.   

 

투자심리는 전날에 비해 다소 회복됐다. 실제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는 전날(41) 보다 3포인트 오른 44를 기록했다. 투심이 소폭 개선됐지만 '공포 단계'는 지속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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