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인덱스펀드인 모건 크릭 디지털(Morgan Creek Digital)의 공동창업자 제임스 윌리엄스(Jason A. Williams)는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비트코인의 낮은 변동성이 지속되고 있지만 향후 큰 변동성이 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이를 코인포스트가 21일 보도했다.
윌리엄스는 기록적인 낮은 변동성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미국 시간 22일(한국 시간 22~23일) 무렵에 브레이크해, ‘현격한 변동’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하고 있다.
현물 거래량의 추이를 분석하는 해외 트레이더 ‘Ethereum Jack(@BTC_Jack Sparrow)’은 이번주 내에 큰 움직임이 있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비트코인의 하루 등락률이 ‘±5%’에 머무는 저변동성 기간이 27일째 지속되고 있다. 다른 금융시장과 비교해 가격 변동성이 높은 암호화폐 시장에서 이렇게 낮은 등락률이 지속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과거, ① 2018년 10월 16일 ~ 11월 13일의 29일, 그 뒤를 잇는 것이 ② 2019년 3월 6일 ~ 4월 1일의 27일간이다. 이들 기간은 역사적 급변동 시점 이전에 확인되어 시장 급변동 전의 특징으로 주목받고 있다. ①의 기간 후에 비트코인캐시(BCH) 해시 전쟁과 함께 약 50% 폭락. ②의 기간 후에는 최고치까지 약 240% 폭등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