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트론 재단 트위터  © 코인리더스

중국계 블록체인 플랫폼 트론(Tron)의 암호화폐(가상자산) TRX가 블록체인 솔루션업체 웨이브(WAVES)와 파트너십 체결 소식에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TRX(시가총액 15위)는 14일(한국시간) 오후 3시 5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16.73% 급등한 0.02389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웨이브(WAVES)는 36.37% 폭등한 3.3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글로벌 금융 미디어 FX스트릿은 "최근 트론과 웨이브는 파트너십을 체결, 그래비티(Gravity)를 사용해 다양한 블록체인의 스마트컨트렉트 언어를 연결한다고 발표했다"며 "양 플랫폼이 디파이(DeFi, 탈중앙금융) 생태계를 뒷받침하는 파트너십을 맺은 후 지난 24시간 동안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며 폭발했다"고 전했다.

 

한편 저스틴 선(Justin Sun) 트론 창업자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트론 기반 탈중앙화 대출 플랫폼 저스트(JST)가 비트토렌트(BTT)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담보 자산으로 BTT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그는 "JUST는 20억 명에 달하는 BTT 사용자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제휴를 통해 트론 기반 최고의 디파이 프로젝트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