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미 인플레 전망에 BTC 1만2000달러 돌파 기대

by 마진판 리서치센터 posted Aug 27, 202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출처 조인디 / 원문기사 링크: https://joind.io/market/id/3164

image.png

 

미국 증시는 IT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 세일즈포스(+26%)의 호실적 발표로 나스닥 상승을 견인했다. 넷플릭스(11%)를 비롯한 FAANG(페이스북ㆍ아마존ㆍ애플ㆍ넷플릭스ㆍ구글)이 줄줄이 상승하며 나스닥 쏠림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미연준의 연간 통화정책 심포지엄이 현지시간으로 목요일 열리는 가운데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시장은 연준의 2% 인플레이션 타깃 상하단 밴드를 제시했다. 비둘기파는 통화정책의 완화 기조 유지를 기대 중이다. 채권시장은 향후 5년간 1.6%의 인플레를 기대하고 있고, 희소금속 가격도 인플레 우려를 반영하고 있다. 미국 7월 내구재 수주가 11.2% 상승해 월가 예상치(5%)를 크게 웃돌았다. 소비자 심리 약화에 비해 기업 심리는 회복 중이다. 미 원유재고 감소로 유가가 하락한 반면, 금 가격은 연준의 기대심리로 상승했다.

 

코로나 재감염 사례가 인도에서도 확인됐다. 프랑스ㆍ스페인ㆍ영국ㆍ이탈리아 등으로 재확산이 번져가고 있다. 특히 프랑스는 1차 확산 때보다 최근 일 확진자 수가 많은 상황이다. 인도는 일 7만5000명 이상 확진자가 확인돼 지속적으로 증가세다. 제3세계 확산으로 이어질 것으로 우려된다. 모더나 임상에서 노년층의 항체 생성 반응에 성공했다.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백신 개발을 완료한 뒤 보급 계획을 제안했다. 

 

미 정부는 중국 일대일로 사업의 핵심인 중국교통건설에 대한 제재 입장을 밝혔다. 이번 제재는 남중국해 점거에 관여한 24개 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미ㆍ중 무역합의 점검에서 각국이 경제 협력을 모색할 계획이다.

 

미 연준의 통화정책 심포지엄을 앞두고 인플레 기대로 암호화폐 시장이 전반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비트코인(-0.20%)은 20일 이동평균선 직전까지 상승했다. 저항선을 앞두고 있으나 연준 이벤트로 다음 밴드인 1만20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온다. 7억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 옵션의 만기가 도래했다. 디파이 예치 자산 규모는 70억달러를 돌파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다. FTX에 이어 바이낸스도 디파이 투자 선물 상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피델리티는 비트코인 투자 상품을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신고했다.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