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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coinreaders.com/8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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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뉴욕증시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완화적인 통화정책 기조 변경에도 주요 경제 지표 부진, 기술 기업 주가 후퇴 등으로 혼조세를 나타냈다.

 

2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57% 상승한 28,492.27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17% 오른 3,484.55에 거래됐지만,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34% 하락한 11,625.34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제롬 파월 의장은 잭슨홀 회의 연설에서 연준이 물가 목표 전략을 평균물가목표제(Average Inflation Targeting)로 바꾼다고 발표했다. 이는 물가가 일정 기간 2%를 넘어서더라도 금리를 올리는 등 통화 긴축을 하지 않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장기간 제로(0) 부근 금리를 유지하겠다는 점을 명확하게 한 셈이다.

 

국제 금값은 연준이 평균물가목표제를 전격 채택했음에도 오히려 일부 투자자들의 시세 차익 매물이 나오면서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1% 떨어진 1,932.6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24시간 동안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가상자산) 비트코인(Bitcoin, BTC)은 미국의 인플레이션 목표치 초과를 허용하겠다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이 전해지며 11,500달러 선을 회복한 뒤 다시 약세 흐름으로 돌아서며 장중 11,300달러 선을 재차 반납했다. 파월 의장의 이날 발언은 이미 예상됐던 바로, 비트코인 시세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한 것.

 

28일(한국시간) 오전 7시 50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BTC)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1.54% 하락한 약 11,313달러를 기록 중이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233억 달러이며, 시가총액은 약 2,190억 달러이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3,516억 달러이며, 비트코인 시가총액 점유율(BTC Dominance)은 59.4% 수준이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가도 하락세를 이어갔다.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8월물은 185달러 하락한 11,295달러, 9월물은 265달러 내린 11,365달러, 10월물은 265달러 하락해 11,410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 가격 전망과 관련해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뉴스BTC의 애널리스트인 아유시 진달(Aayush Jindal)은 "현재 BTC/USD 페어는 11,500달러, 11,550달러, 100시간 단순이동평균선(SMA) 등 추세선 부근에서 큰 허들을 마주하고 있다. 만약 이 가격대를 성공적으로 돌파하면 단기적으로 11,700달러와 11,800달러 저항 영역을 회복할 수 있다. 반대로 11,500달러 저항선을 넘지 못하면 11,000달러 지지선, 심지어 10,500달러 지지선까지 가격이 후퇴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글로벌 금융 미디어 FX스트릿은 "이동평균 수렴·발산지수(MACD)와 상대강도지수(RSI) 등 비트코인의 주요 기술 지표에 따르면 곰(매수 세력)들의 시장 장악력이 강해지고 있다. 이같은 추세가 지속된다면 조만간 비트코인은 11,100달러와 11,000달러 지지선을 위협받을 수 있다. 반면 황소(매수 세력)들이 심리적, 기술적으로 중요한 가격대인 12,000달러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1차적으로 11,500달러 허들을 확실히 넘어서야 한다"고 분석했다.

 

한편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조셉영(Joseph Young)은 최신 트윗을 통해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2% 평균물가목표제 도입은 장기적으로 비트코인과 금 가격 상승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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