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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coinreaders.com/8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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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뉴욕증시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에 대한 실망감에 더해 미국의 신규 부양책을 둘러싼 불확실성과 코로나19 백신 배포 시기에 대한 논란 등으로 하락했다.

 

1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47% 하락한 27,901.9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84% 내린 3,357.0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27% 내린 10,910.28에 장을 마감했다.

 

국제 금값은 전날 막을 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가 투자자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이 금값에 하방 압력을 가하며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1.1% 떨어진 1,949.9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24시간 동안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인 비트코인(Bitcoin, BTC)은 기술적, 심리적 장벽인 11,000달러 선에 안착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이에 일부 전문가들은 최근 비트코인 랠리가 대규모 불트랩(bull trap, 속임수 상승)이었는지 아니면 지속적인 상승세에 따른 것인지 불확실하다며 투자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 전망과 관련해, 오케이엑스(OKEx) 거래소 소속 애널리스트 찰스(Charles)는 "비트코인이 10,450달러 1차 저항을 뚫은 후 완만한 단기 상승 국면을 이어가고 있다. 상승 여력이 강한 것은 아니지만 추세 구간의 점진적 우상향 이동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롱숏 분계선은 10,600달러 선이다. 해당 지지선만 유지된다면 추가적인 상승 곡선이 형성될 수 있다. 단 10,900달러에서 11,200달러 부근 저항선이 촘촘히 분포되어 있기 때문에 지나친 낙관은 금물이다"고 지적했다.

 

또, 암호화폐 미디어 크립토글로브에 따르면, 암호화폐 분석가 니콜라스 멀튼(Nicholas Merten)은 "장기적으로 비트코인의 전망이 낙관적이지만 단기적으로는 약세로 보인다"면서, "비트코인이 이전 저항 수준을 시험하는 과정에서 9,000달러까지 후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면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조셉 영(Joseph Young)은 뉴스BTC 기고를 통해 "단기적으로 비트코인은 축적(accumulation, 경기상승 전환을 앞둔 주식매집) 단계가 지속됨에 따라 9,000달러에서 12,000달러 사이의 범위에 머물 수 있다"면서도 "비트코인이 이전 반감기 후 사이클을 따른다면 비트코인은 최근 반감기(5월) 이후 15개월 만(2021년 중반)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암스테르담 증권 거래소의 트레이더이자 코인텔레그래프 기고자인 미카엘 반 데 포프(Michael van de Poppe) 역시 최근 트위터를 통해 "기술적 분석에 따르면 현재 시장 상황은 2016년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면서, "당시와 비슷한 장기간 가격 다지기 이후의 완만하고 지속적인 상승세를 내년까지 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한편 17일(한국시간) 오전 7시 50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BTC)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1.02% 하락한 약 10,928달러를 기록 중이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313억 달러이며, 시가총액은 약 2,021억 달러이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가는 소폭 하락하며 마감했다.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9월물은 60달러 하락한 10,955달러, 10월물은 70달러 내린 11,025달러, 11월물은 95달러 하락해 11,000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주요 알트코인은 대체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암호화폐이자 '톱' 알트코인인 이더리움(ETH) 시세는 6.14% 상승하며 약 38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 4위 리플(XRP)도 2.86% 오른 0.2519달러 선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이밖에 폴카닷(DOT, 시총 5위)는 5.29%, 체인링크(LINK, 시총 8위)는 1.36%, 라이트코인(LTC, 시총 10위)는 1.69%, 카르다노 에이다(ADA, 시총 12위)는 2.34%, 트론(TRX, 시총 15위)는 5.23% 각각 상승하고 있다. 반면 바이낸스코인(BNB, 시총 7위)는 4.34%, 크립토닷컴 코인(CRO, 시총 9위)는 1.77% 각각 하락하고 있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3,530억 달러이며, 비트코인 시가총액 점유율(BTC Dominance)은 57.3%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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