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은 월요일 비트스탬프 거래소에서 장중 최저치인 10500 달러 밑으로 4% 이상 하락했다. 이에 유투데이는 21일(현지시간) 비트코인 하락에 대한 원인을 고찰했다.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지난 24시간 동안 70억 달러나 줄어들었다.

 

 

그러나 비트코인의 전체 암호화폐 시장 점유율은 알트코인이 훨씬 더 날카로운 매도에 빠져 있어 몇 주간의 최고치인 58.9%로 상승했다.

 

[비트코인이 하락하는 세 가지 주요 이유]

 

크립토퀀트(CryptoQuant)의 주기영 대표에 따르면 9월 17일 이후 고래로부터의 거래소 입금 수가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물론 이러한 규모의 거래는 BTC에 많은 부담을 주고 있다.

 

크립토퀀트는 고래 홀더들이 그들의 코인을 거래소로 옮기는 때를 발견하기 위해, 가장 큰 예금들과 나머지 일일 유입량 사이의 비율을 결정하는 측정법을 개발했다.

 

“거래소 고래 비율(Exchange Whale Ratio)은 거래소별 일별 총유입액 대비 상위 10개 유입액의 상대적 규모다. 나는 모든 거래소에 가중 평균을 사용했다.”

다우지수가 대규모 하락하는 등 미국 증시도 21일 하락세로 개장했다. 유출된 핀센 파일들이 자금세탁을 단속하지 못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은행주가 타격을 입었다.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Ruth Bader Ginsburg) 미국 연방대법관 사망 이후 전개되고 있는 대법원 확정판결을 투자자들도 예의주시하고 있다.

금값은 2% 가까이 떨어진 1,913 달러, 미국 달러지수(DXY)는 0.63% 상승하며 93.00선 부근에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알트코인 피바다]

 

평소와 마찬가지로 알트코인은 비트코인보다 손실이 현저히 커 이더리움(ETH)과 체인링크(LINK)가 각각 9%, 13% 하락했다.

 

 

디파이(DeFi, 탈중앙화금융) 부문에서 떠오르는 코인들이 완전히 엉망이 되고 있다. yearn.finance (YFI), Aave (LEND) 및 Uniswap (UNI)은 모두 20% 이상 하락하여 상위 100위 안에서 가장 높은 하락세를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