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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coinreaders.com/8750

간밤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의 신규 부양책 협상에 대한 기대감과 최근 지수 하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 유입 등으로 상승했다. 2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51% 상승한 27,584.06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61% 오른 3,351.6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87% 상승한 11,117.53에 장을 마감했다.

 

국제금값은 달러 약세에 힘입어 올랐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0.9% 상승한 1882.30달러에 마감했다. 금은 달러화로 거래되기 때문에 달러화 가치가 상승하면 금의 상대적인 가격 매력이 낮아져 수요가 감소한다.

 

지난 24시간 동안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가상자산) 비트코인(Bitcoin, BTC)은 10,700~10,900달러 범위에서 등락을 펼치고 있다. 비트코인이 10,900달러와 11,000달러 저항선을 넘지 못하고 있지만 일간 종가가 63일 연속 1만 달러를 넘어서는 강세 흐름은 지속하고 있다. 실제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업체 메사리(Messari)의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7일 10,793달러에 마감되며 종가 기준 63일 연속 1만 달러를 넘어섰다. 

 

비트코인 가격 전망과 관련해 오케이엑스(OKEx) 거래소의 네오(Neo)는 "이번 주 BTC 마켓은 전반적으로 반등 추세지만 60분봉 차트 기준 거래량을 동반한 상승세가 이어지지 않는 모습이다. 다만 일간 차트 기준 10,800달러 상단을 수성한다면 단기 조정장 후 큰 폭의 반등 가능성이 있다. 10,980~11,050달러와 11,100~11,200 달러 저항이 거센데, 이 레벨에서 횡보 흐름을 보인 뒤 후퇴할 가능성이 높은 편이다. 단기, 중기적으로 매수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또,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글로브는 암호화폐 전문 자산운용사 갤럭시 디지털 최근 보고서를 인용 "비트코인 성장 잠재력은 금과 비교해 우월하다. 현재 BTC 시총 규모는 2,000억 달러로, 금(12조 달러)의 2%가 채 안 된다. BTC가 금 시장만큼 성장, 또 다른 가치 저장 수단으로 자리 매김한다면 해당 시장은 지금의 60배 이상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갤럭시디지털의 최고경영자(CEO)인 마이크 노보그라츠(Mike Novogratz)도 "기관투자자들의 암호화폐 시장 진입이 본격화되고 있어 전반적인 강세장이 예상된다"면서 "비트코인 가격은 2~3년 뒤 5만 달러 이상에서 거래될 것"으로 내다봤다.

 

디지털 자산 전문 투자사 BK캐피탈매니지먼트의 최고경영자인 브라이언 켈리(Brian Kelly) 또한 최근 한 인터뷰에서 "5월 이후 비트코인의 가격은 반토막이 난 후 2016년 반감기 후의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이 흐름에 따라 2021년 5월에는 6만 달러, 2021년 9월에는 7만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면서 "5년 내에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애플의 시가총액을 넘어설 것"이라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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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9일(한국시간) 오전 8시 40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BTC, 시총 1위)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0.06% 상승한 약 10,759달러를 기록 중이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475억 달러이며, 시가총액은 약 1,991억 달러이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가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9월물은 110달러 상승한 10,935달러, 10월물은 125달러 오른 11,010달러, 11월물은 140달러 상승해 11,100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이날 주요 알트코인은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암호화폐이자 '톱' 알트코인인 이더리움(ETH) 시세는 0.58% 상승한 약 35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 4위 리플(XRP)도 0.16% 오른 0.2431달러 선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이밖에 바이낸스 코인(BNB, 시총 6위)는 4.04%, 폴카닷(DOT, 시총 7위)는 3.67%, 각각 상승하고 있다.

 

반면 체인링크(LINK, 시총 8위)는 3.09%, 카르다노 에이다(ADA, 시총 10위)는 1.01% 각각 하락하고 있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3,461억 달러이며, 비트코인 시가총액 점유율(BTC Dominance)은 57.5%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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