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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coinreaders.com/9476

 


간밤 뉴욕증시는 미국의 코로나19 상황 악화, 고용지표 부진, 재정 부양책 협상 난항 등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1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23% 하락한 29,999.26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0.13% 내린 3,668.10에 거래를 마쳤지만,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54% 상승한 12,405.81에 장을 마감했다. 미 증시 블록체인 테마는 0.29% 하락했다.

 

대표적인 안전 자산인 국제 금값은 약보합세를 보였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내년 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1% 내린 1,837.4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또 다른 안전자산인 비트코인(Bitcoin, BTC)은 18,500달러와 18,600달러 저항 영역을 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은 최근 17,650달러까지 하락폭을 확대했다가 반등해  현재 18,600달러(기존 핵심 지지선) 장애물에 직면해 있다.

 

12월 11일(한국시간) 오전 7시 30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BTC, 시총 1위)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0.57% 하락한 약 18,346달러를 기록 중이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263억 달러이며, 시가총액은 약 3,404억 달러이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가는 강보합세로 전환했다.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12월물은 75달러 상승한 18,495달러, 1월물은 20달러 내린 18,620달러, 2월물은 75달러 하락해 18,795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 가격 전망과 관련해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의 애널리스트인 아유시 진달(Aayush Jindal)은 "BTC/USD 페어가 18,500달러와 18,600달러의 저항 수준을 상회할 경우 19,000달러의 저항 영역을 향해 나아갈 수 있다"며 "하지만 비트코인이 18,600달러 저항 영역을 해소하지 못하면 하락세가 재개되며 18,150달러와 18,100달러 지지선이 위협받을 수 있다. 만약 핵심 지지선인 18,000달러가 무너지면 17,644달러, 심지어 17,400달러선까지 가격이 추락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또 다른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국내 암호화폐 분석 업체 크립토퀀트의 주기영 대표의 분석을 인용 "추가 하락 가능성은 존재하지만, 현재 비트코인 가격대는 매력적이다. 또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강세 관점이 더 유리하다"고 분석했다.  

 

해당 미디어는 "이번 주 초 비트코인 고래들의 거래소 입금량이 정점을 찍었다. 일반적으로 모든 거래소 유입 평균 지표가 최고치를 기록하면 그 후 랠리가 이어진다. 고래는 단기간에 막대한 하방 압력을 가할 수 있기 때문에 고래가 팔 수 있는 비트코인이 줄어들수록 비트코인 가격에 긍정적이다. 또 이번 급락에서 비트코인은 17,650달러까지 하락했지만, 거래량 증가를 동반하며 빠르게 18,500달러선을 회복해 20일 이동평균선(MA) 상방을 되찾았다. 위와 같은 이유로 아직 강세 관점이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반면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알렉스 선더스(Alex Saunders)는 "비트코인 가격이 18,700달러선을 유지하지 못하면 '하락삼각형'(Descending Triangle)은 단기적으로 더 낮아질 것 같다"고 분석했다. ‘크립토 카포’(Crypto Capo)로 알려진 익명의 트레이더도 비트코인이 18,500달러 이하에서 단기 약세 움직임을 예상하면서, 16,750달러까지 급락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암스테르담 증권 거래소의 트레이더이자 코인텔레그래프 기고자인 미카엘 반 데 포프(Michael van de Poppe)는 18,275~16,995달러 범위의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 선물 갭(gap·격차)를 지적하며, 비트코인 가격이 17,000달러선을 재방문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망했다.

 

이날 주요 알트코인은 일제히 약세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암호화폐이자 '톱' 알트코인인 이더리움(ETH) 시세는 지난 24시간 동안 2.11% 내린 약 563달러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 3위 암호화폐 리플(XRP)도 2.28% 하락하며 현재 0.5757달러선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이밖에 비트코인 캐시(BCH, 시총 5위)는 0.85%  라이트코인(LTC, 시총 6위)는 3.05%,  체인링크(LINK, 시총 7위)는 4.57%, 카르다노 에이다(ADA, 시총 8위)는 4.71%, 폴카닷(DOT, 시총 9위)는 1.86%, 바이낸스코인(BNB, 시총 10위)는 2.24%, 스텔라루멘(XLM, 시총 11위)는 5.15% 하락 중이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24시간 전 대비 1.56% 감소한 5,434억 달러이며, 비트코인 시가총액 점유율(BTC Dominance)은 62.8%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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