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SEC(증권거래위원회)는 리플에게 미등록 증권 공모에서 13억 달러를 모금한 혐의를 적용해, 리플이 이틀 동안 반값으로 폭락했다.
지난 24시간 동안 1억 7600만 달러(약 1,942억 1,600만원)의 롱 포지션이 청산되었다. 이를 코인포스트가 25일 보도했다.
하지만 25일, 과매도의 반동으로 딥 구매가 가격을 끌어 올렸다.
리플은 전일대비 20% 상승하고 있다.
한편, 리플 상황의 영향으로 24일 도쿄 증권거래소 상장기업 SBI 그룹의 주가도 하락했다.
SBI 그룹의 리플 회사의 출자 비율은 8.76 %로 되어 있으며, SBI의 키타오 요시타카 회장이 리플사의 이사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올해 10월에는 리플이 SBI그룹의 자회사 머니탭(결제앱)에 출자하기도 했다. 머니탭은 글로벌 금융 결제 네트워크인 리플넷 기술을 이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SBI는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경미”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