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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coinreaders.com/9635

 


시가총액 4위 암호화폐(가상자산) 리플(Ripple, XRP)이 지난 24시간 동안 하락세로 돌아서며 0.30달러선을 겨우 버텨내고 있다. 

 

26일(한국시간) 오후 5시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리플(XRP)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9.29% 급락, 0.3083달러선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크립토뉴스에 따르면 유럽 최대 규모 암호화폐 거래소 중 하나인 비트스탬프(Bitstamp)가 공지를 통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최근 XRP를 증권으로 분류함에 따라 2021년 1월 8일부터 모든 미국 고객의 XRP 거래와 입금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앞서 지난 24일 포브스는 4천만 명 이용자를 자랑하는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base)의 대변인이 리플에 대해 “현재 다양한 옵션을 고민 중”이라고 답했다고 전했다. 포브스는 소식통을 인용 “리플 거래는 잠재적으로 법률을 어기는 것일 수 있기 때문에 거래소가 리플을 상장폐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크립토뉴스는 "현재 거래소뿐만 아니라 투자펀드들도 리플랩에 대한 SEC 제소에 반응하고 있다. 실제 이틀 전, 3대 암호화폐 투자 회사인 갤럭시디지털(Galaxy Digita), 점프트레이딩(Jump Trading), 비트위즈(Bitwise)가 XRP의 거래 중단 또는 투자 보류를 발표했다. 뒤 이어 미국 인디애나폴리스에 본사를 둔 사슨펀드(Sarson Fund)도 회사의 주요 펀드에서 XRP를 제거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같은 리플에 대한 부정적인 기류에도 '크레더블 크립토'(Credible Crypto)로 알려진 익명의 암호화폐 트레이더는 트위터를 통해 "리플 고객의 90%가 미국에 있지 않다. XRP 거래량의 90% 이상이 미국 밖의 거래소에서 발생한다. XRP는 싱가포르, 영국, 스위스 및 일본에서는 증권이 아니다. 때문에 XRP는 글로벌 시장에서 통용되고 있어 SEC 소송이 XRP 가격을 0달러로 만들지 못할 것이다"고 주장했다.

 

 

 

반면 인기 트위터 애널리스트인 네코(Neko)는 "리플은 미국에 본사를 둔 회사이고 XRP 공급이 미국 시민들(리플사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와 공동 창업자인 크리스 라센 등)에 의해 관리되기 때문에 이번 SEC 소송은 여전히 리플 토큰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다"고 말했다.

 

 

 

이에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의 애널리스트 콜 피터슨(Cole Petersen)은 "XRP에 유리하게 작용하는 어떤 대규모 이벤트들이 발생하지 않는 한, SEC 소송은 지속적인 하강을 야기하는 블랙스완(black swan)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암호화폐 전문 분석 업체 메사리(Messari)의 라이언 셀키스(Ryan Selkis) CEO도 최근 트위터를 통해 "XRP 홀더는 완전히 망가졌다. XRP가 1월 중순 0.10달러까지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리플 법률고문 스튜어트 알데로티(Stuart Alderoty)가 "SEC의 제소에 대해 한가지 법적 의문이 있다. 리플사에 대한 제소가 7년 동안 제기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인가?"라며 "사기 또는 기만이라는 주장도 없었으며, 투자 계약으로 발행된 XRP 또한 없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2015년 미국 정부는 XRP가 암호화폐라는 결론을 내렸다. SEC는 여전히 미국 정부의 일부이다"라며 "우리는 법정에서 명확성을 얻게 되길 기대한다. 하위 테스트(Howey test)를 대신할 리플 테스트(Ripple test)는 업계 전반의 명확성 역시 가져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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