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분석회사 크립토퀀트(CryptoQuant)에 따르면, 최근 ‘거래소 고래 비율(Exchange Whale Ratio)’이 현재 0.87을 유지하고 있다.
이것은 크립토퀀트에 의해 개발된 지표이며, 해당 비율은 거래소 내 가장 큰 10개 계좌의 예금을 전체 예금 규모에 나눈 것이다. 약세 시장에서는 이 값은 보통 0.85보다 높은 반면, 강세 시장에서는 일반적으로 0.85보다 낮다. 최근 28,956 달러까지의 하락이 있었을 때도 이 수치가 0.85를 상회했었다.
이는 거래소가 상위 10개 거래에서 BTC 유입을 보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며, 이는 고래들이 여기서 매도하기를 원한다는 것을 암시한다.
또한, 크립토퀀트 CEO의 최근 트윗에서 “코인베이스 프리미엄(코인베이스와 타 거래소와의 가격 괴리)은 주요 저항 수준을 깨기에 충분하지 않다”며 “더 이상 USD 현물 유입이 없으면 상승을 보기 어렵다”고 전했다.
코인베이스 프리미엄에 주목해야 할 이유에 대해 주기영 CEO는 “비트코인이 2만, 3만, 4만 달러를 돌파 할 때 항상 +50 달러 이상의 코인베이스 프리미엄이 있었다”며 당시 차트를 게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