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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coindeskkorea.com/news/articleView.html?idxno=72811

비트코인 가격 지수​

코인데스크 비트코인 가격 지수​

비트코인 가격은 주요 저항선인 5만6천달러를 돌파했다. 이더 역시 계속해서 비트코인 뒤를 쫓고 있다. 

 

■ 오늘 12시 기준 비트코인은 개당 약 5만613달러에 거래됐다. 24시간 사이 약 9% 상승한 수치다.

 

■ 24시간 동안 비트코인은 가격은 5만821달러 ~ 5만6283달러 사이를 오갔다.

 

■ 가격 차트를 보면 비트코인 가격은 10시간 및 50시간 이동평균을 웃돌았다. 기술적 분석에 따르면 이는 강세 신호다.

2월16일부터 비트스탬프에서 비트코인 거래 차트. 출처=트레이딩뷰

2월16일부터 비트스탬프에서 비트코인 거래 차트. 출처=트레이딩뷰

2월 초부터 주요 8개 암호화폐 거래소에서의 비트코인 거래량. 출처=크립토컴페어

2월 초부터 주요 8개 암호화폐 거래소에서의 비트코인 거래량. 출처=크립토컴페어

일각에서는 비트코인 가격이 잠시나마 5만6천달러를 돌파한 것은 인플레이션을 헤지하려는 투자자들의 수요가 몰렸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한다.

 

디지털 자산 거래소 블록테인(Blocktane)의 존 윌콕 CEO는 “상장지수펀드(ETF)나 폐쇄형 펀드 발행사, 대형 공기업 등 대규모 투자자의 비트코인 매수가 이어지면서 수요가 공급을 크게 앞지르고 있다”며 “그러나 2017년 가격 급등 이후 발생한 엄청난 충돌이 일어나지는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캐나다의 퍼포즈 인베스트먼트(Purpose Investments)가 운용하는 비트코인 ETF는 거래 첫날 1억6500만달러 상당의 거래량을 기록했다. 이는 캐나다 시장의 일반적인 ETF 거래량을 훨씬 웃도는 수치다. 

 

비트코인은 시가총액 1조달러라는 주요 이정표를 통과지만, 이것이 오히려 차익을 노리는 투자자들에게는 심리적 장벽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견해도 있다.

 

트레이딩 업체 에피션트 프론티어(Efficient Frontier)의 앤드류 투 전무이사는 “시가총액 1조달러를 돌파함으로써 비트코인은 ‘마법의 디지털 자산’에서 ‘널리 인정받는 투자 자산’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그러나 매수를 통해 차익을 남기려는 투자자들에게는 이것이 오히려 심리적 장벽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비트코인 옵션상품 미결제약정 규모. 출처=스큐

비트코인 옵션상품 미결제약정 규모. 출처=스큐

투는 이어 “파생상품 시장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5만6천달러선에서 시험대에 오를 수 있다. 비트코인 옵션상품의 미결제약정 규모로 봤을 때 5만6천달러대가 향후 큰 저항선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보다 더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은 사람도 있다. 사이언 애셋 매니지먼트(Scion Asset Management)의 마이클 버리 설립자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인플레이션 위기에서 각국 정부는 통화자산의 경쟁자들을 완전히 짓누르려 들 것”이라며 트윗 마지막에 ‘$BTC #gold’라는 기호를 남겼다. 

 

많은 투자자가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될 무렵 비트코인이 ‘디지털 금’이 될 것이라며 앞다투어 비트코인을 매수했다. 그러나 많은 이들의 예상과 달리 비트코인 가격은 급등한 반면 금은 오히려 가치가 줄었다. 

비트코인 및 금 수익률. 출처=코인데스크 리서치,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야후 파이낸스

비트코인 및 금 수익률. 출처=코인데스크 리서치,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야후 파이낸스


이더 가격 2천달러 근접

암호화폐 시가총액 2위인 이더(ETH)는 오늘 12시 기준 약 1982달러에 거래됐다. 24시간 전과 비교하면 약 3.46% 상승한 가격이다.

 

최근 이더 가격이 연일 최고가를 경신하며 상승세를 유지하는 것은 비트코인 가격 급등의 결과로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기관투자자의 관심 증가와 디파이(DeFi) 시장의 급속한 성장도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 

 

그러나 알트코인 시장의 관심은 주로 바이낸스가 자체 출시한 BNB 토큰에 쏠려 있다. BNB 토큰의 연간수익률은 지난해보다 7배나 증가했으며, 시가총액은 스테이블코인 테더(USDT)를 이미 넘어섰다. 이로써 BNB는 비트코인과 이더에 이어 시총 3위 토큰으로 우뚝 섰다. 

 

이처럼 BNB 토큰이 급성장한 데는 바이낸스의 자체 네트워크인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Binance Smart Chain) 기반의 디파이 프로젝트 팬케이크스왑(PancakeSwap)이 빠른 속도로 성장한 것이 주효했다.

 

메사리에 따르면 이더리움 기반 유니스왑 클론의 거래량은 올해 약 두 달 동안 1000% 이상 성장한 반면, 펜케이크스왑의 자체 토큰 케이크(CAKE) 거래량은 매일 2000% 이상씩 성장하고 있다. 

 

코인데스크는 앞서 BNB 토큰 투자자들에게는 BNB 같은 중앙집중식 거래소 기반 토큰이 마치 주식처럼 행동하면서 비트코인을 능가해주길 바라는 심리가 존재한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위험도 분명히 존재한다. 주식과 달리 거래소 토큰은 규제 대상이 아니다. 따라서 이들 토큰이 주식처럼 움직일 경우 규제 불확실성은 계속해서 커질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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