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Extra Form
출처 https://coincode.kr/archives/52581

image.png

 

 

세계 4대 회계사무소 중 하나인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가 암호화폐에 특화된 헤지펀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금년에 3년째가 되는 세계적 규모의 조사 리포트 「PwC Annual Global Crypto Hedge Funds Report 2021」에서는 2020년에 헤지펀드의 운용 자산 총액이 약 2배로 급증하는 것과 동시에, 수익의 중앙치가 전년의 30%에 비해 128%로 증대했다고 보고되었다. 이를 코인포스트가 31일 보도했다.

또한 본 조사는 2021년 1분기의 조사데이터에 기초하고 있으며 “유동성이 있는 상장한 암호화폐”에 대해 액티브 운용을 하는 헤지펀드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암호화폐 인덱스펀드나 암호화폐 벤처캐피털펀드(주식유형의 투자), ETF 등은 제외돼 있다.

올해 조사 대상 200여 개 펀드 중 80%는 2017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설립된 것이다.

[운용자산액의 증가]

PwC는 조사대상에서 얻은 답변을 바탕으로 전 세계 암호화폐 특화형 헤지펀드의 운용자산 총액은 전년의 20억 달러(약 2조 2,256억원)에서 38억달러 초과(약 4조 2,286억원)로 증가했다고 추산했다.

또한, 운용 자산액이 2,000만 달러(약 222.5억원)를 넘는 헤지펀드의 비율이 전년대비+11%로 46%가 되어, 각 펀드의 평균 운용 자산액은 전년 1,280만 달러(약 142억원)에서 4,200만 달러(약 467억원)으로 증대했다.

운용 자산액의 중앙치로 보면, 380만 달러(약 42억원)에서 1,500만 달러(약 167억원)으로 거의 4배로 증대하고 있다.

[전략과 퍼포먼스]

헤지펀드의 수익 중앙값을 보면 2019년 +30%이던 것이 2020년 +128%를 기록했다.

전략별의 수익(중앙값)은 이하와 같지만, 롱(long)만의 전략의 퍼포먼스가 뛰어나다.

[대상 통화]

펀드의 일상적인 거래 활동 내용을 보면 비트코인(BTC)을 거래하는 사람은 92%였으며 하루 거래량의 절반 이상을 비트코인이 차지한다고 응답한 사람은 56%였다. 이 가운데 15%는 비트코인 거래에 한정한 펀드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일일 거래량 5위를 차지하는 알트코인과 비율은 다음과 같다.(스테이블코인 제외)

이더리움(ETH): 67%
라이트코인(LTC) : 34%
체인링크(LINK) : 30%
폴카닷(DOT): 28%
에이브(AAVE): 27%

[탈중앙화금융(DeFi)도 이용]

2020년에 급속한 성장을 이룬 DeFi 분야에도 헤지펀드는 진출하고 있는 것 같다.

응답을 보낸 헤지펀드의 31%가 DeFi를 이용. 그 중에서도 유니스왑이 가장 넓게 이용되고 있으며(15.7%), 1inch가 7.9%로 계속 되었다. 스시스왑은 4.5%, 발란서는 3.4%, 커브가 2.2%로 조사되었다.

[펀드매니저에 의한 시장 예측]

보고서에는 펀드매니저의 올해 말 비트코인 가격과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 예상도 들어 있다.

비트코인 가격은 65%가 5만 달러에서 10만 달러, 21%가 10만 달러에서 15만 달러로 예상됐고 그 중앙값은 10만 달러였다.

시가총액은 76%가 2조 달러에서 5조 달러로 예측했고, 중앙값은 3조 달러이었다.

이 조사에서 헤지펀드는 강경한 자세를 바꾸지 않은 것 같지만, 하나 유의하고 싶은 점은 이 조사의 종료시의 비트코인 가격이 약 59,000 달러로 추이하고 있던 것이다.

[전통적인 헤지펀드]

이번 보고서에서는 암호화폐 투자에 특화되어 있지 않은 전통적인 헤지펀드에 대한 조사결과도 정리했다. 이들 헤지펀드 가운데 21%가 총자산의 평균 3%를 암호화폐(디지털 자산)에 투자하고 있는데, 이 중 85% 이상이 2021년 말까지 추가로 자금을 투입할 의향이라는 것이다.

반면, 암호화폐에 투자하지 않는 펀드의 26%는 투자를 계획하거나 검토의 마지막 단계에 있는데 투자를 주저하는 이유로 82%가 규제 불확실성을 꼽았다. 또한 64%는 암호화폐에 대한 지식이 충분하지 않다고 응답했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썸네일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333 비트코인 11,000달러 돌파 '올해 최고가 경신'…강세장 어디까지? file 마진판 리서치센터 2020.07.28 200
4332 비트멕스 CEO, 비트코인(BTC) 가격 급등 원인에 대해 언급 “연준 의장에게 감사” 마진판 리서치센터 2020.05.01 200
4331 채굴 관련 이벤트 전후의 해시레이트와 비트코인 가격 패턴 마진판 리서치센터 2020.03.09 200
4330 잭 도시, 이더리움 머지 부정적 입장 밝혀..."지분증명(PoS), 중앙집중화 문제 있어" file 마진판 2022.09.15 199
4329 일론 머스크 “워런 버핏, ‘비트코인’에 대해 너무 자주 언급” file 마진판 2022.05.02 199
4328 인기 블록체인 게임 '액시 인피니티' 대규모 해킹 피해..."디파이 역사상 최대 해킹" file 마진판 2022.03.30 199
4327 골드만삭스, 갤럭시디지털과 첫 비트코인 파생상품의 장외거래(OTC) 실시 file 마진판 2022.03.22 199
4326 '암호화폐 거물' 노보그라츠 "비트코인 급락 걱정 안해...38,000달러선에서 바닥칠것" file 마진판 2022.01.07 199
4325 유명 애널리스트 "비트코인, 내년 초 강세장 펼친다" file 마진판 2021.12.24 199
4324 비트코인, 조정 아직 안 끝났다?...플랜비 "11월 목표가 98,000달러 여전히 유효" file 마진판 2021.11.17 199
4323 리플 1달러 회복, 베어트랩?...샌티멘트 "XRP 온체인 데이터, 상승 시그널" file 마진판 2021.10.29 199
4322 '도지코인 짝퉁' 시바이누(SHIB), 인도 이어 터키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에 상장 file 마진판 2021.10.15 199
4321 XRP 0.70달러 돌파 실패, 향후 전망은?…美 변호사 "제드 맥칼렙, 리플이 SEC 소송 이기길 기도" file 마진판 2021.07.27 199
4320 "아마존 비트코인 결제 준비한다"...비트코인 35,000달러 회복 file 마진판 2021.07.26 199
4319 비트코인, 美 슈퍼 부양안에 5만달러 회복…피터 브랜트 "BTC 상승 추세 지속될 것" 마진판 2021.03.08 199
4318 비트코인 횡보 이어질수록 하락 가능성 높아져 마진판 리서치센터 2020.08.24 199
4317 [JOA] 반감기 앞둔 비트코인, 악재 뚫고 하이킥? file 마진판 리서치센터 2020.03.26 199
4316 2020년 3월 16일 마진판 시황&뉴스 file 마진판 리서치센터 2020.03.16 199
4315 외신 5일 암호화폐 시장동향 .. 비트코인 전일대비 6% 상승 · SOPR에서는 장기 보유자의 ‘항복 신호’ 등 file 마진판 2022.07.05 198
4314 SEC, 코인 대출·이자 서비스 또 광범위 조사 file 마진판 2022.01.27 198
Board Pagination Prev 1 ...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 267 Next
/ 267

실시간 고래 입출금
Last Update :

실시간 속보

CLOSE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