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초 16일의 암호화폐 시장에 대해 코인포스트가 보도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전일 대비 +1.49%인 47,451 달러다. 주간 등락률에서도 +2.72%로 약 상승세를 보였다.

주목받은 주봉 종가를 47,000 달러상에서 마친 것 외, 트랜드계 지표의 MACD(Moving Average Convergence and Divergence, 이동평균수렴·확산지수)가 골든크로스(위 그림 ①)했다. 주봉 MACD의 골든크로스 성립은 2021년의 강세 트랜드의 기점이 된 20년 4월과 20년 10월 이래 처음이다.

봉밑에서의 급등의 반동 하락을 경계하는 소리가 있지만, 벌써 금년 2월 이후의 버블 시세 수준(위 그림2)에 돌입하고 있어 애널리스트의 사이에서도 강세 트랜드 재개라는 견해가 대세를 차지하기 시작하고 있다.

일봉을 확인해도, 일시적인 조정 국면을 43,000 달러의 범위 상한과 「200일 이동 평균선(200 SMA)」을 배경으로 반등하는 등 이익확정매도를 행하면서도 매수 의욕은 왕성하다고 보여진다.

또한, 파생상품 시장에 있어서의 BTC 선물의 「Funding Rate(자금 조달율)」에서는, 금년 상반기의 수준보다 분명히 안정되었다. 현시점에서는 대규모 투자가의 현물매입 주도의 시세 환경에 있으며, 과도한 레버리지에 의한 거래가 부풀어 오른 반동에 의해 청산의 연쇄가 일어나는 리스크는 제한적일 수도 있다는 견해가 있다.

[다시 2조달러 시장으로]

이른바 ‘알트시즌’이 재개되면서 암호화폐의 전체 시가총액이 2조 달러를 회복했다.

5월 12일에 과거 최고치 2.57조 달러를 피크로 해 대폭 하락. 6월 22일에는 1.12조 달러까지 침체되어 있었지만, 크게 회복하고 있다.

개별 종목에 자금이 몰리면서 비트코인의 시장점유율을 나타내는 도미넌스는 44.6%까지 떨어졌다.

5월 중순 피크 때는 비트코인 도미넌스가 한때 30%대를 기록하기도 했다. 한편, 사상 최저치는 35.4%로 2018년 1월에 기록했다.

현재 시장은 5일 런던 업그레이드를 완료한 이더리움(ETH)이 그 일부를 이끈다. 상승의 배경에는 EIP-1559 실장에 의해 도입된 「소각」이 시장 예상을 능가한 것도 한 요인이다.

지금까지의 소각 총량은 약 10일 동안 50,000 ETH(약 1,902억원 상당)를 넘었으며, 소각 속도는 지난 주에 이어 분당 3.3 ETH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 정도의 높은 페이스로 시장 공급량으로부터 증발해 나가는 것은 포지티브 써프라이즈로서 시장에 호감된 것 외에도, 차세대 체인의 ETH2.0이나 DeFi(탈중앙화금융) 프로토콜에의 대량 락업으로 ‘부동 수’를 줄이는 이더리움의 희소가치 향상은 생태계 시스템을 둘러싼 폴리곤(MATIC) 등의 관련 종목으로의 순환 물색에도 연결되어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개별 종목의 동향]

개별 종목에서 상승률이 두드러진 것은 전주대비+58.55%인 리플(XRP)이다. 또한, 전일대비+29.47%로 상승한 솔라나(SOL)가 마켓캡 순위 11위까지 상승했다.

12일에 1달러를 갓 넘은 리플(XRP)이 1.28 달러까지 급성장했다. 한때 시가총액 랭킹에서 10위 전후까지 뒷걸음쳤지만, 현재는 6위까지 회복되었다.

3년 전 암호화폐 버블 때는 이더리움과 경합하고 있었지만, 그 후 피크아웃.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등 다른 종목이 2017~2018년의 사상 최고치를 크게 갱신하는 가운데, 미 리플사가 20년 12월에 미 SEC로부터 제소당한 것 등으로 침체하는 등 출발이 늦어졌다.

최근의 재료로서는, 10일에 한국의 송금 업자 Global Money Express Co. Ltd(GME)가, 크로스 보더 송금 네트워크의 「리플넷」에 참가한 것을 발표한 것 외 7월 28일에는 SBI 홀딩스 산하의 SBI 레밋 주식회사가 일본 최초가 되는 암호화폐를 이용한 국제 송금 서비스를 개시한 것, 7월 28일에는 SBI 홀딩스 산하의 순풍으로 인한 국제 송금 서비스를 개시했다.

샌티멘트는 XRP 네트워크에서의 깃허브(Github) 개발 활동(Development Activity)이 가격 급등 전에 급속히 활성화되었음을 지적했다.

향후 초점은 계류 중인 재판 추세가 크게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리플의 공동 창업자의 1명으로 현 스텔라(XLM) 공동 창설자인 제드 맥칼렙에 의한 XRP 매각이 빠르면 금년 9월 ~ 12월에 보유반 전량 매각 된다는 계산도 있어 매도 압력 후퇴를 기대하는 견해도 있다. (당연하지만, 제드 판매량에 따라 달라짐)

SOL의 상승은 DEGEN, APE 등 솔라나 기반의 NFT 시장이 상승하고 있어, 생태계 시스템 활성화도 호재로 작용한 듯 보인다.

프로토콜 예치 금액을 나타내는 Total Value Locked(TVL)는 16.9억 달러에 이르러, 금년 5월의 사상 최고치를 웃돌았다.

솔라나 체인은 업계 최고의 거래 처리 속도와 확장성, 낮은 수수료가 특징인 레이어 1 블록체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 몇 년간 급대두한 대형 파생상품거래소 FTX가 운영하는 분산형 거래소의 Serum이 솔라나 기반으로 구축돼 있다는 점도 지지를 높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