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조회 수 145 추천 수 0 댓글 0
Extra Form
출처 https://www.coinreaders.com/12152

image.png

 

 

암호화폐 시장이 예의주시하고 있는 리플(Ripple, XRP)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간의 소송전이 길어질 것으로 보인다. SEC는 지난해 12월 XRP 발행사인 리플랩스를 미등록 증권 판매 혐의로 기소한 바 있다.

 

 

2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리플과 SEC가 현지 법원 판사 아날리사 토레스(Analisa Torres)에 '엑스퍼트 디스커버리'(Expert discovery) 마감일을 11월 12일로 연장할 것으로 요청하는 신청서를 공동 제출했다. 

 

미국 사법제도는 재판이 개시되기 전 당사자들이 서로 가진 증거와 서류를 상호 공개해 쟁점을 명확히 하는 '디스커버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엑스퍼트 디스커버리 기한은 10월 15일까지 연장된 바 있으며, 이번 신청으로 한 달가량 더 연장될 것으로 보인다. 

 

유투데이는 "토레스 판사는 디스커버리 마감일 연장 뿐만 아니라 XRP 보유 투자자들의 소송 참여 등 문제에 대해서도 결정을 내려야 한다"며 "리플과 SEC 간의 소송이 길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한편 유투데이에 따르면 미국 현지 법원 판사 사라 넷번(Sarah Netburn)이 오는 31일(현지시간) 12시 리플과 SEC의 전화 컨퍼런스가 열린다고 전했다. 

 

 

최근 리플은 SEC에 XRP 언급 자료를, SEC는 리플에 직원 슬랙(Slack) 메시지 데이터를 요구한 바 있다. 

 

사라 넷번은 "자료 요청 관련 논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리플과 SEC가 전화 컨퍼런스를 통해 관련 협의를 하게 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리플은 5월 초 법원 판결을 언급하며 "SEC가 40개 문서를 고의적으로 공개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지난 5월 초 법원은 SEC에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XRP 등에 대해 언급한 자료를 기록해야 하며, 일부 자료는 SEC의 특권 하에 보류 할 수 있다고 판결한 바 있다. 

 

또한 리플 직원의 기업용 메신저 슬랙 메시지 데이터와 관련된 분쟁도 진행 중이다. 

 

SEC는 리플 직원 슬랙 메시지에 매우 중요한 정보가 포함돼 있을 것이라는 입장이며, 이에 100만 개 이상의 직원 슬랙 메시지 검색을 요청했다.

 

한편 인기 암호화폐 리플(XRP, 시가총액 6위)는 8월 25일(한국시간) 오전 7시 4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1.17달러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6.09% 하락할 수치다. 현재 리플의 시가총액은 약 546억 달러이다.  

 

※관련 기사: '톱' 암호화폐 분석가 "리플(XRP) 2300% 랠리 임박했다" 주장   

?

List of Articles
번호 썸네일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493 제네시스 글로벌 트레이딩 임원 "2022년 암호화폐의 제도적 채택 가속화 될 것" file 마진판 2021.12.29 153
2492 두나무, ‘업비트 스테이킹’ 정식 서비스 출시 file 마진판 2022.01.13 153
2491 주말간 큰 폭 조정받은 비트코인, 저점은 얼마?...메사리 CEO "지금이 매수 적기" file 마진판 2022.01.24 153
2490 美 FOMC 회의로 암호화폐 하락?...암호화폐 테마주도 하락세 file 마진판 2022.01.25 153
2489 미 스테이블코인 관련 청문회, 의회는 재무부가 제안한 스테이블코인 체제를 반대 file 마진판 2022.02.09 153
2488 EU 집행위원장 “우크라이나, EU 가입 원한다”...6000억원대 무기 지원도 file 마진판 2022.02.28 153
2487 FATF "러시아 역할 재검토...우크라이나 침공은 합의 위반" file 마진판 2022.03.08 153
2486 러 "국가 존립 위협 시 핵무기 사용할 것" file 마진판 2022.03.29 153
2485 바이든 행정부 2023 회계연도 예산안 공개...부자증세·암호화폐 세칙 현대화 등 담겨 file 마진판 2022.03.29 153
2484 아르헨티나 年 55% '살인적인' 물가 상승...3월 한 달에만 6.7% 올라 file 마진판 2022.04.14 153
2483 유명 매크로 전문가가 비트코인보다 이더리움 선호하는 이유 file 마진판 2022.08.04 153
2482 도권 “UST의 디페깅 공격, 우연으로 보이지 않으며 내부자 소행으로 의심된다” file 마진판 2022.08.16 153
2481 노무라, 암호화폐 벤처캐피털 출시 file 마진판 2022.09.22 153
2480 카르다노(ADA), 바실 업그레이드 구현 완료 file 마진판 2022.09.23 153
2479 비트멕스 CEO "암호화폐 약세장에도 기관 투자 관심 더 늘었다"...노보그라츠 "재앙적 추락 없을 것" file 마진판 2022.09.29 153
2478 비트코인 2만달러선 회복 시도, 투심 불안은 여전...'부자아빠' 저자 "BTC 매수해야" file 마진판 2022.10.04 153
2477 비트와이즈 CEO "암호화폐 약세장, 부를 쌓는 이상적 시기...2024년 랠리 올 것" file 마진판 2022.10.12 153
2476 채굴형 거래소 끝내 개미지옥으로 추락하다 마진판 리서치센터 2020.03.24 154
2475 美 CFTC, 비트코인 선물 거래소 '비트노미얼' 승인…백트·CME와 경쟁 마진판 리서치센터 2020.04.22 154
2474 리플 XRP 이용한 전자상거래 플랫폼 공개 마진판 리서치센터 2020.06.11 154
Board Pagination Prev 1 ... 138 139 140 141 142 143 144 145 146 147 ... 267 Next
/ 267

실시간 고래 입출금
Last Update :

실시간 속보

CLOSE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