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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coinreaders.com/1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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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시장이 예의주시하고 있는 리플(Ripple, XRP)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간의 소송전이 길어질 것으로 보인다. SEC는 지난해 12월 XRP 발행사인 리플랩스를 미등록 증권 판매 혐의로 기소한 바 있다.

 

 

2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리플과 SEC가 현지 법원 판사 아날리사 토레스(Analisa Torres)에 '엑스퍼트 디스커버리'(Expert discovery) 마감일을 11월 12일로 연장할 것으로 요청하는 신청서를 공동 제출했다. 

 

미국 사법제도는 재판이 개시되기 전 당사자들이 서로 가진 증거와 서류를 상호 공개해 쟁점을 명확히 하는 '디스커버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엑스퍼트 디스커버리 기한은 10월 15일까지 연장된 바 있으며, 이번 신청으로 한 달가량 더 연장될 것으로 보인다. 

 

유투데이는 "토레스 판사는 디스커버리 마감일 연장 뿐만 아니라 XRP 보유 투자자들의 소송 참여 등 문제에 대해서도 결정을 내려야 한다"며 "리플과 SEC 간의 소송이 길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한편 유투데이에 따르면 미국 현지 법원 판사 사라 넷번(Sarah Netburn)이 오는 31일(현지시간) 12시 리플과 SEC의 전화 컨퍼런스가 열린다고 전했다. 

 

 

최근 리플은 SEC에 XRP 언급 자료를, SEC는 리플에 직원 슬랙(Slack) 메시지 데이터를 요구한 바 있다. 

 

사라 넷번은 "자료 요청 관련 논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리플과 SEC가 전화 컨퍼런스를 통해 관련 협의를 하게 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리플은 5월 초 법원 판결을 언급하며 "SEC가 40개 문서를 고의적으로 공개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지난 5월 초 법원은 SEC에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XRP 등에 대해 언급한 자료를 기록해야 하며, 일부 자료는 SEC의 특권 하에 보류 할 수 있다고 판결한 바 있다. 

 

또한 리플 직원의 기업용 메신저 슬랙 메시지 데이터와 관련된 분쟁도 진행 중이다. 

 

SEC는 리플 직원 슬랙 메시지에 매우 중요한 정보가 포함돼 있을 것이라는 입장이며, 이에 100만 개 이상의 직원 슬랙 메시지 검색을 요청했다.

 

한편 인기 암호화폐 리플(XRP, 시가총액 6위)는 8월 25일(한국시간) 오전 7시 4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1.17달러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6.09% 하락할 수치다. 현재 리플의 시가총액은 약 546억 달러이다.  

 

※관련 기사: '톱' 암호화폐 분석가 "리플(XRP) 2300% 랠리 임박했다"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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