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4일 코인데스크 뉴스에 따르면 미국의 거대 은행 씨티그룹은 시카고상품거래소(CME) 비트코인 선물 거래를 준비하고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

은행은 암호화폐 위험 노출에 대한 고객 수요 급증에 대응하고 있다. 여전히 필요한 규제 승인을 통과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씨티는 골드만삭스와 함께 비트코인 ​​선물 거래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암호화폐 파생상품 시장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씨티가 암호화폐 사업에 주력하는 런던 팀에 합류할 사람을 적극적으로 모집하고 있다”며 “CME 비트코인 ​​선물을 먼저 거래한 다음 비트코인 ​​거래소 ETN(상장지수증권) 거래를 시작하도록 승인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미국에서 가장 큰 은행 중 하나인 씨티그룹은 약 23.7조 달러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6월에 씨티는 은행의 자산관리 산하에 암호화폐 관련 상품을 제공하는 사업부를 출범한 바 있다. 파이낸셜 타임즈의 보고서에 따르면, 2021 5월 씨티는 암호화폐 거래와 커스터디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