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 엘살바도르가 7일(현지시간) 비트코인(Bitcoin, BTC)을 법정화폐로 정식 도입했다. 이제 엘살바도르에서는 비트코인으로 결제가 가능해졌다.
실제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트코인매거진에 따르면 세계 최대 패스트푸드 체인 맥도날드가 엘살바도르 내 비트코인 결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https://twitter.com/BitcoinMagazine/status/1435316230307688454?s=20
해당 매체에 따르면 이용자는 휴대폰 QR 코드를 이용해 종이 영수증을 스캔, 라이트닝 네트워크로 엘살바도르 내 맥도날드에서 음식을 구입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비트코인 결제 프로세서 오픈노드(OpenNode) 임원인 줄리 랜드럼(Julie Landrum)은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패스트푸드 체인점에서 매일 대량의 비트코인 결제를 지원한다는 것은 라이트닝 네트워크의 역량을 입증할 수 있는 기회"라며 "비트코인 경제 성장을 위한 또다른 이정표"라고 말했다.
한편 세계 최대 커피 전문점 스타벅스도 엘살바도르 내에서는 비트코인으로 결제가 가능해졌다.
https://twitter.com/ComunicacionSV/status/1435349614404771847?s=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