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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coinreaders.com/12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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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금융당국이 내년 2월에 암호화폐 투자 관련법 초안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27일(현지시간) 비즈니스투데이는 인도 재무부 관계자를 인용해 "다음 예산안이 나오기 전에, 암호화폐와 관련된 법안이 나올 가능성이 크다. 해당 법안은 기존 암호화폐를 완전히 금지하던 법안과는 다를 것"이라 설명했다. 

 

재무부 관계자는 "인도 당국은 암호화폐를 하나의 자산으로 취급하여 규제를 적용할 것이다. 아마 상품으로 취급될 것이며, 이에 따라 거래 및 수익에 대한 세금이 부과될 것이다"라고 부연했다. 또다른 인도 정부 관계자는 "인도 재정부과 중앙은행이 현재 암호화폐 취급 법안에 대해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인도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스위치 쿠버(CoinSwitch Kuber)의 CEO 아시시 싱할(Ashish Singhal)은 최근 인터뷰를 통해 "업계 규제와 관련하여 인도 정부와 논의 중"이라 밝힌 바 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그는 "인도 규제당국이 관련 기업 및 기관과 협력하여 암호화폐를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리는 정부의 입장을 이해한다"며 "놀라운 진전을 이루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인도 의회는 올해 3월까지 암호화폐 거래 및 보유를 불법화하는 법안을 상정할 예정이었으나, 회기 중 해당 법안 상정이 불발된 바 있다. 또한 인도 증권거래위원회(SEBI)는 암호화폐를 포함한 비규제 상품에 대한 투자 자문을 금지하기도 했다. 

 

AMB크립토에 따르면, SEBI는 "당국에 등록된 모든 투자자문 회사는 비트코인을 비롯해 비규제 상품의 매매, 거래 플랫폼에 투자 자문을 하면 안 된다"며 "만약 이를 어길 시 관련법에 의거해 조치를 취할 것"이라 말했다. 

 

지난 6개월 간 SEBI는 탈세, 사기 등 불법활동 관련 암호화폐 계정 20만개를 단속, 차단시킨 바 있다.

 

한편, 이코노믹타임즈에 따르면 인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와지르엑스(WazirX) 설립자 Nischal Shetty가 "인도 암호화폐 유저는 1억명이 아니다. 누군가 잘못된 수치를 퍼뜨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 수치에 혹한) 사람들은 업계 성장을 과대평가하고, 암호화폐에 투자에 나설 수 있다. 불필요한 FOMO가 발생하는 것"이라면서 "인도에는 약 1500만~2000만명의 암호화폐 유저가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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