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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coinreaders.com/13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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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칭 '도지파더(Dogefather)' 일론 머스크(Elon Musk) 테슬라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가 "도지코인(Dogecoin, DOGE)의 가짜 CEO가 되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고 있다.

 

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머스크는 도지코인 창시자 시베토시 나카모토(Shibetoshi Nakamoto)가 "누가 도지코인의 차기 가짜(fake) CEO가 될지 결정했다. 발표는 지금부터 3시간 후"라고 밝힌 트윗 글에 나(Me)라고 댓글을 달았다. 

 

 

 

이와 관련 유투데이는 "머스크가 도지코인 가짜 CEO를 자원했다"고 평가했다. 

 

머스크는 또, 자신의 애완 시바견 플로키(Floki)도 훌륭한 일을 할 것이라고 트윗했다.

 

앞서 2019년 4월 도지코인 커뮤니티가 '만우절 농담(April Fools' joke)'으로 진행한 CEO 후보자 투표에서 이더리움(Ethereum) 공동 설립자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 라이트코인(Litecoin) 창시자 찰리 리(Charlie Lee) 등을 제치고 일론 머스크가 1위(54.4%)를 차지한 바 있다.

 

한편 유투데이에 따르면 머스크는 "'농담 코인(joke coin)'이 실행 가능한 화폐가 되는 것이 '가장 아이러니한 결과(most ironic outcome)'가 될 것"라고 주장하면서, "운명은 아이러니를 좋아한다. 가장 아이러니한 결과는 무엇일까? 장난으로 시작한 화폐가 실제 화폐가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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