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매수 신호 켜졌다?…XRP 300% 랠리 가능성

 

최근 시가총액 3위 디지털자산(암호화폐) 리플(Ripple, XRP)은 0.19달러 안팎에서 거래되며 다년간 추세선인 0.20달러까지 상승을 시도하고 있지만 쉽지 않아 보인다. 

 

23일(한국시간) 오전 8시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글로벌 리플(XRP)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1.75% 상승한 약 0.1880달러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은 약 83억 달러 수준이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뉴스BTC는 "리플 가격은 지난 2년 동안 베어마켓(약세장) 속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면서 현재는 사상 최고치인 3.50달러보다 90% 이상 하락한 상황이다"면서, "하지만 주요 기술 지표가 매수 신호를 보내고 있어 조만간 반등 랠리를 연출할 수 있다. 일부 이론에 따르면, 리플은 '클래식 바닥'(classic bottom)을 형성한 후 가치가 세 배로 오를 수 있다"고 전했다.

 

뉴스BTC에 따르면 마켓 타이밍 전문가 토마스 디마크(Thomas Demark)가 만든 추세 반전을 가리키는 유명 지표인 TD 시퀀셜(TD Sequential) 지표가 현재 매수 신호를 보내고 있고, 이는 비트코인 가격 반전이 임박했음을 시사한다.

 

또, 해당 미디어는 "XRP가 랠리를 지속할 수 있고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수 있다면, 다음 번 암호화폐 주요 강세 사이클에 14달러의 새로운 목표가 가능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한편 트위터의 인기 디지털자산 애널리스트인 로마(Loma)는 최근 리플 차트 분석을 통해 "XRP가 향후 두 달 동안 약 30%(0.24달러 선) 가량 랠리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디지털자산 트레이더이자 분석 전문가인 크레더블 크립토(Credible Crypto)도 "리플 가격이 바닥을 쳤다"며, 앞으로 몇 달 동안 상승세를 점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