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비트코인, 금, S&P 500의 가격 움직임에 대해 비인크립토가 25일 전했다.

[비트코인]

2월의 유망한 출발 이후 비트코인은 2주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월 10일, 비트코인은 약 45,000 달러에 거래되었다. 2월 12일까지는 42,000 달러까지 떨어졌다가 2월 15일까지는 44,000달러까지 치솟았다.

2월 17일 BTC는 다음날 4만 달러의 지지를 받으며 다시 하락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2월 20일까지는 실패했고 BTC는 38,000 달러, 37,000 달러로 떨어졌다. BTC는 39,000 달러까지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하루 동안 34,000 달러까지 하락했다. 현재는 회복하여 38,482 달러 이상으로 거래되고 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군사행동에 나서면서 지난 24시간 동안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이 9% 이상 급락했다. 침공 개시 후 12시간 동안 약 2,000억 달러의 디지털 자산이 청산되었고, 그 결과 시가총액이 7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금]

2월에 좋은 성과를 거둔 것 외에도 러시아-우크라이나로 인한 시장 혼란 기간 동안 안전한 피난처로서의 자산으로서도 강세를 보였다. 2월 10일, 금 가격은 1,830 달러였다가 다음날 1,860 달러로 올랐다. 2월 15일까지는 1,880 달러까지 올랐다가 1,850 달러까지 떨어졌다. 이후 다시 상승하기 시작했고 1,900달러에서 저항에 부딪혔다. 금값은 전날까지 이 수준을 유지한 채 1,970 달러를 돌파한 뒤 현재 1,925 달러까지 치솟았다.

금값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투자자들이 안전한 피난처 자산으로 전환하면서 거의 18개월 만에 최고치로 치솟았다. 러시아가 24일 육해공으로 우크라이나를 전면 침공하면서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유럽 내 한 국가가 다른 국가를 상대로 한 최대 규모의 공격을 감행하면서 서방세계의 최악의 공포를 확인했다. 색소 은행(Saxo Bank)의 분석가인 올레 한센은 “금에 대한 안전한 수요가 있다. 이 위기는 상품 가격에 상승 압력을 더하고 있기 때문에 인플레이션이 매우 심하다”고 말했다.

[S&P 500]

S&P 500 지수는 2월 전반적으로 저조했으며, 최근 하락은 동유럽 분쟁에 대한 미국 시장의 전반적인 반응을 반영했다. SP는 지난 2월 4,525 달러로 거래를 시작해 다음날 4,595 달러까지 올랐다. SP는 2월 9일까지 4,525 달러에서 4,450 달러 사이에서 거래되었다. 이후 4,575 달러까지 올랐다가 다음날 다시 하락하기 시작해 2월 14일까지 4,400 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다음날 SP는 다시 4,450달러까지 올랐으나, 2월 17일 다시 하락하기 시작했다. 그것은 현재 4,200달러 바로 아래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