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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coinreaders.com/27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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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암호화폐 비트코인(Bitcoin, BTC)은 지난 24시간 동안 5% 가량 급등하며 3개월 최고치인 47,000달러를 일시 돌파했다. 

 

28일(한국시간) 오전 11시 30분 현재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4.45% 오른 46,84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코인마켓캡 기준 최저 44,437.29달러, 최고 47,302.21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시가총액은 8,904억 달러까지 증가했고, 도미넌스(시총 비중)은 42.3% 수준이다.

 

비트코인의 투자심리도 크게 개선됐다. 이날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에 따르면 해당 지수는 전날보다 11 포인트 오른 60을 기록하며 '중립(Neutral)' 단계에서 '탐욕(Greed)' 단계로 전환됐다. 탐욕 전환은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이다. 해당 지수는 지난 주 30으로, '공포(Fear)' 단계를 보였었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이날 비트코인 급등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지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의 갈등 완화 조짐과 암호화폐 테라를 발행한 루나 재단의 비트코인 매집 소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러시아의 원유 결제에 비트코인 도입 가능성과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의 암호화폐 친화적 발언 등도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또,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는 글래스노드의 데이터를 인용 "최근 비트코인 가격 상승은 현물 시장이 주도했다"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 유투데이는 "최근 비트코인 선물과 현물 거래량 비율이 약 1.00을 기록, 현물 거래량이 이전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파생상품 시장이 주도하던 이전의 상승 랠리와는 다른 양상"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약 31.8만 팔로워를 보유한 암호화폐 분석 전문 트위터 계정 크레더블크립토가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기술적 관점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최근 일봉, 60분봉 캔들 차트 상의 삼각수렴 패턴의 상단을 유효 돌파하는 데 성공했다. 이러한 움직임이 계속된다면 어느 한 시점에서 폭발적 상승이 발생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시장 상황이 좋아 보인다. 비트코인은 계속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가 딱 보고 싶었던 그림이다. 보다 공격적인 상승세가 나타나기 시작하면 폭발적인 상승이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삼각수렴 패턴 상단 돌파는 비트코인이 단기적으로 36,000달러선까지 떨어질 가능성을 사실상 제거했다는 것이다. 다만, 단기 조정으로 인해 40,000달러 지지를 리테스트할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있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이 3개월 최고치를 기록하며 연초 가격 47,200달러까지 회복했다. 저항선이 지지선으로 전환, 거래량 증가 속 추가 상승을 시도하고 있다"면서, "다만 50,996달러의 강한 저항으로 지난해 9월과 유사하게 랠리가 정체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비트코인 476,000달러를 돌파하면서 강세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다. 이달 초 세계 최대 재무설계자문기업 드비어 그룹(deVere Group)의 최고경영자(CEO)인 나이젤 그린(Nigel Green)은 한 인터뷰에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해 비트코인 가격은 월말 50,0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 하지만 2021년 11월 기록한 신고점인 68,000달러까지 도달할지 여부를 말하기는 아직 이르다"고 말했다. 

 

또, 페어필드 스트래티지(Fairfield Strategies)의 설립자 케이티 스탁튼(Katie Stockton)도 최근 "비트코인의 단기 지표가 개선되며 51,000달러까지 상승 여력이 있다"고 전망했다. 

 

암호화폐 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코마캡)의 커뮤니티도 비트코인(BTC, 시총 1위)의 3월말 가격을 평균 49,925.3달러로 예측하며 긍정적 전망에 힘을 보탰다. 해당 가격대는 현재 시세 대비 약 6.53% 높은 수준이다. 이번 BTC 가격 예측은 약 85,131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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