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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coinreaders.com/33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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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 우려로 인한 미국 증시 하락세와 한국 테라발 충격에 26,000달러선까지 급락하던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itcoin, BTC)이 28,000달러선에서 진정 기미를 보이고 있다.

 

13일(한국시간) 오전 7시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약 28,338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2.33% 하락한 수치다. 시가총액은 약 5,389억 달러 규모이고, 도미넌스(시총비중)은 44.9% 수준이다.

 

비트코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최고 30,032.44달러, 최저 26,350.49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비트코인이 한때 26,000달러선까지 떨어진 것은 한국산 가상화폐 루나(LUNA)와 테라USD(UST) 폭락 충격 때문이다. 테라가 발행한 스테이블코인 UST가 폭락하자 비트코인도 덩달아 폭락했던 것이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루나는 현재 약 99% 폭락하며 0.0135달러까지 추락했고, 1달러 가치에 연동되도록 설계된 스테이블 코인 UST는 0.4906달러로 반토막 수준이다. UST는 장중 0.3626달러까지 떨어졌었다.

 

최근 암호화폐 급락장에 3세대 블록체인 카르다노(Cardano, ADA)의 창시자 찰스 호스킨슨(Charles Hoskinson)이 "크립토 윈터(crypto winter, 암호화폐 겨울)가 닥쳤다"고 진단했다. 호스킨슨은 전날 트위터를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바닥을 찾는데는 몇 달이 걸릴 것이며, 상승장이 다시 오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독일 경제학자이자 시장분석가인 홀거 즈샤피츠(Holger Zschaepitz)는 "현재 암호화폐 시장 하락세는 역사적으로 봤을 때 특이한 상황은 아니다. 비트코인 가격은 최고가 대비 61% 하락했는데, 2020년에는 80% 하락했었다"고 반박했다.

 

샘 뱅크먼 프라이드(Sam Bankman-Fried) FTX 최고경영자(CEO)도 미국 경제지 포춘(Fortune)과의 인터뷰에서 "2022년 순자산의 절반을 잃었다. 하지만 암호화폐 시장은 0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암호화폐 시장은 전통 시장과 연관돼 반응할 것이다. 즉 주식이 회복되면 암호화폐도 그러할 것으로 예상한다. 주식이 계속해 폭락하면 비트코인도 하락할 것"이라며 "상황이 회복되기 시작한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2018년 암호화폐 약세장을 예견한 미국 유명 암호화폐 트레이더 피터 브랜트(Peter Brandt)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이 주요 커피출레이션(Capitulation, 대량 매도) 단계에 있다"며 "27,000달러가 세계 최대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의 바닥이 될 수 있다"고 예측했다.

 

인기 있는 암호화폐 전략가인 칼레오(Kaleo)도 486,100명의 트위터 팔로워에게 비트코인의 조정의 끝이 가까워졌다면서 비트코인이 앞으로 몇 일 안에 바닥을 칠 것이다고 전망했다. 그는 예측한 비트코인 바닥 가격은 28,000/29,000달러이다.

 

반면 대표적인 비트코인 회의론자 피터 시프(Peter Schiff) 유로퍼시픽캐피털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9일 트위터에 "비트코인이 30,000달러를 반납할 시 10,000달러 아래로 추락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인다. 비트코인 보유자들은 이제 매우 중요한 결정을 내려할 때다"고 경고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4월 생산자 물가가 발표된 가운데 위험회피 심리가 지속되며 대체로 하락했다.

 

다우지수가 6거래일 연속 하락하고, S&P500지수는 올해 최저치를 경신했다. 나스닥지수는 등락을 거듭하다 강보합세로 장을 마쳤다.

 

12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3.81포인트(0.33%) 하락한 31,730.30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10포인트(0.13%) 떨어진 3,930.08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6.73포인트(0.06%) 오른 11,370.96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S&P500지수는 52주래 최고치 대비 18.44% 하락해 약세장 진입을 눈앞에 둔 상태다. 지수가 20% 이상 하락하면 기술적 약세장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한다. 나스닥지수는 소폭 반등했으나 대형주들이 일제히 하락하면서 지난 11월 고점 대비 30%가량 하락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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