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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coinreaders.com/42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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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메타(Meta, 구 페이스북) 암호화폐 비즈니스 총괄 데이비드 마커스(David Marcus)가 이더리움(ETH) '머지(Merge, PoS 전환)'를 앞둔 시점에서 비트코인(BTC)를 칭찬해 눈길을 끌었다.

 

1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에 따르면 메타의 전 암호화폐 책임자인 마커스는 최근 트윗에서 "이더리움에 대한 공격은 아닌데, 머지가 임박해오면서 나는 비트코인의 대단함을 새삼 느낀다. 비트코인에는 불확실성이 거의 없다. 매우 긴 시간 동안 네트워크의 예측 가능성은 신뢰와 안정성을 창출한다"고 말했다

 

유투데이는 "다가오는 머지 업그레이드는 이더리움을 디플레이션으로 만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지지자들은 반쯤 농담으로 이더리움을 '울트라사운드 머니'(ultrasound money)이라고 불렀다"며 "일각에서는 비트코인을 고정 발행으로 인해 디스인플레이션이라고 정의하지만, 유통 중인 코인의 수가 약 1세기 동안 계속 증가할 것이기 때문에 기술적으로 인플레이션 자산이다"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더리움이 잠재적으로 디플레이션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은 잠재적으로 비트코인에 비해 더 나은 가치 저장 수단이 될 수 있다는 얘기다. 하지만 오리지널 암호화폐 비트코인의 지지자들은 이더리움의 잘 변화는 통화 정책을 주요 단점으로 보기 때문에 격렬하게 동의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울트라사운드 머니'의 개념은 비트코인(BTC) 커뮤니티에서 대중화되었으며 가치 또는 구매력의 급격한 하락에 영향을 받지 않는 자산을 의미한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펀드스트랫 설립자 톰 리의 시장전략 및 조사기관 FS인사이트(FSInsight)가 "이더리움(ETH)이 1년 안에 비트코인(BTC) 시가총액을 능가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FS인사이트는 최근 "이더리움이 지분증명(PoS) 메커니즘으로 전환에 성공하면 토큰 생산과 매도 압력이 모두 감소한다. 머지가 완료되면 리스크 노출을 줄이려는 매도 압력이 있을 수 있지만, 공급량의 디플레이션으로 강력한 잠재력을 갖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골드만삭스 출신의 유명 매크로 전문가 라울 팔도 최근 인터뷰에서 "많은 기관 투자자들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문제를 이유로 비트코인을 좋아하지 않는다. 지분증명은 이 문제를 해결하는데, 이더리움은 특히 수익율까지 얻을 수 있기 때문에 기관 투자자들이 더 선호한다"고 말했다. 

 

라울 팔은 "투자자들이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가장 많은 애플리케이션이 있는 네트워크를 선호할 것"이라며, "특히 이더리움의 디플레이션 토큰 소각이 이더의 대규모 공급 충격을 초래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더리움 리서처이자 전문가인 비베크 라만도 최근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9월 진행될 예정인 지분증명 머지는 이더리움이 비트코인을 따라잡을 기회"라며 "머지가 완료되면 비트코인의 '암호화폐 대장' 자리를 이더리움이 차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단순한 토크노믹스 관점에서 이더리움의 머지는 공급 쇼크를 야기할 수 있다. 머지 이후 이더리움의 인플레율은 비트코인보다 낮아질 것이다. 특히 네트워크 수수료 등으로 인해 이더리움은 디플레이션 자산으로 전환, 비트코인은 인플레이션 자산으로 남을 것이다. 머지는 이더리움의 네트워크를 보다 지속 가능하게 만들고 유통량을 감소시킬 것이다. 이에 따라 이더리움이 비트코인을 앞지를 기회가 생길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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