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라홀딩스는 21일 암호화폐의 벤처 캐피털·트레이딩 사업 「레이저디지털(Laser Digital)」을 론칭했다고 발표했다. 이를 코인포스트가 22일 전했다.
Laser Digital은 스위스에서 “Laser Digital Holdings AG”로 법인 등록하고 있다. Laser Digital의 첫 번째 프로덕트는 ‘Laser Venture Capital’이라는 VC로 주로 DeFi(탈중앙화금융)와 CeFi(중앙집권형금융), Web3, 블록체인 인프라에 투자.
또한 Laser Digital은 세컨더리 거래·벤처 캐피털·투자자 프로덕트라는 3가지 핵심 분야에서 향후 수개월 내에 신규 서비스와 프로덕트를 발표해 나가기로 했다.
노무라는 5월에 암호화폐 자산 관련의 자회사를 설립하는 소문이 부상. 당시에는 자회사가 기관투자가들에게 암호화폐, DeFi, NFT에 익스포저를 제공할 가능성이 보도됐다.
노무라에 대해서는 노무라증권이 지난 5월 아시아에서 비트코인 파생상품을 제공하기 시작하거나 영국 암호화폐 기업 코인쉐어스와 커스터디 기업 레저와 손잡고 암호화폐 커스터디 솔루션 및 수익률을 제공하는 Komainu라는 기업을 론칭하는 등 암호화폐 업계에 본격적으로 뛰어드는 몇 안 되는 세계적 금융기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