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은 코로나19의 상황 속에서 주식시장과 높은 상관관계를 보여주곤 했다. 하지만 지난 며칠 동안 다른 길을 택했다. 이를 크립토포테이토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비트코인은 종종 안전한 피난처 역할을 하는 독립 자산으로 간주된다. 그럼에도 올해 S&P 500으로 알려진 미국의 대표주가지수에 동조화(커플링)되는 모습이 보였다.
스큐(Skew)의 데이터에 따르면, 7월 초 비트코인-S&P 500 상관관계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비트코인 가격의 상승은 비트코인이 미국 주식과 분리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최근 7일 동안 암호화폐가 8% 가량 상승했고, S&P 500지수는 같은 기간 마이너스 실적을 보이며, 비트코인과 S&P 500의 디커플링(탈동조화) 되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