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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coincode.kr/archives/36851

 

비트코인 가격이 잠시 1만 달러 아래로 떨어지면서 단기간에 전체 암호화폐 시장이 침체됐다. 이에 비트코인이 갑자기 1만 달러 아래로 떨어진 3가지 이유, 그리고 다시 회복된 이유에 대해 코인텔레그래프가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비트코인(BTC) 가격이 9월 5일 다시 주요 거래소 전반에서 1만 달러 미만으로 떨어지며 이틀 연속 중요한 수준을 테스트했다. 이더리움(ETH) 등 다른 주요 암호화폐도 10% 가까이 하락했다.

비트코인 일일차트. 출처 : TradingView.com

비트코인의 갑작스러운 하락에는 채굴자, 달러 강세, 그리고 수익 실현하는 고래 등 세 가지 요인이 작용했을 것으로 보인다.

 

[고래는 이익을 얻었는가?]

 

비트코인 가격이 바이낸스 기준으로 갑자기 5% 하락한 9975 달러를 기록했을 때 ,비트멕스의 유동성은 4000만 달러를 밑돌았다. 일반적으로 엄청난 가격 이동이 일어나면, 그것은 1억 달러 이상의 선물 계약들을 없애버린다.

 

그러나, 선물 자료를 보면 매도 압력이 현물시장에서 나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개인 투자자들이 10,500 달러 이상에 공격적으로 투매하기 시작했을 가능성은 낮다.

 

역사적으로 비트코인이 다년간 저항선으로 작용해 온 10,500 달러에서 수익 실현을 챙기는 고래가 더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고래들은 비트코인이 12,000 달러를 달성한 이후 이익을 취하고 있다. 앞서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한 대로 한 고래는 BTC를 2년 넘게 홀딩한 후에 12,000 달러에 매고하기도 했다.

 

[일부 채굴자들은 잠재적으로 판매하고 있다.]

 

일주일 내내 온체인 데이터 제공업체 크립토퀀트(CryptoQuant)는 채굴 풀들이 이익을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크립토퀀트의 기영주 대표는 이렇게 말했다.

“채굴자들은 주기적으로 BTC를 일정량씩 거래소에 보내므로 이미 거래소에 BTC가 다량 있다. 매각을 결심할 때마다 상대적으로 상당량의 BTC를 다른 지갑으로 옮기고 일부는 거래소로 가는 것 같다.”

 

8월 중순 이후 채굴자들이 BTC를 점진적으로 매각한 것은 비트코인에 상당한 매도 압력을 가할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중국 대형 비트코인 채굴풀 풀린(Poolin)의 부사장은 채굴자 유출을 정확히 추적하기는 어렵다고 강조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언급했다.

 

“크립토퀀트는 풀린이 어떤 지갑을 소유하고 있는지 알지 못한다. 아마 그들이 추적하고 있는 것은 채굴자 몇몇 일 것이다. 심지어 여전히 가정이 많다.”

 

[달러 강세, ETH 약세]

 

비트코인의 지난 2주간 주요 주제는 미국 달러화 강세였다. 유로화가 부진을 면치 못하는 사이 4개월 만에 달러화가 회복 조짐을 보이기 시작했다.

 

비트코인과 금은 모두 대부분 미국 달러화로 평가되고 있고, BTC 트레이더들이 미국에 기반을 두고 있기 때문에, 달러 가치 상승이 BTC의 모멘텀 약화에 기여했다.

출처 : TradingView.com. BTC/USD

더욱이 ETH 가격의 실질적인 하락은 하락세를 증폭시킬 수 있었다. 9월 5일, ETH는 360달러 이하로 떨어졌고, 이후 330달러 수준으로 떨어졌다. ‘비잔틴 장군’으로 알려진 한 유명 트레이더는 “ETH가 360달러 아래로 떨어지면 290달러가 다음 목표다”라고 말했다.

 

4월 초부터 비트코인 랠리를 앞두고, ETH의 약세가 BTC의 단기 하락을 심화시켰을 수 있다. 그러나 비트코인은 이후 회복되어 10,200 달러 이상으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추세로 볼 때 1만 달러 이상의 상당한 매수 수요가 있으며, 이는 긴 기간 통합기간을 초래할 수 있다.

 

암스테르담 증권거래소의 전문 트레이더인 마이클 반 데 포프는 이번 조치가 BTC에 강세가 될 수 있다고 말하며 다음과 같이 언급했다.

 

“마침내 저점에서의 유동성은 빼앗겼다. 10,000 달러의 회복은 S/R(지원/저항) 플립을 의미하며, 우리가 최고치 이상의 유동성을 찾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는 10,750 달러에서 10,900 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며 시장의 대부분은 25-40%로 반등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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