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파이(DeFi, 분산형금융) 섹터를 비롯해 암호화폐 시장 전체에서 이익 확정 매도가 선행한 9월에도, 급성장한 분산형거래소(DEX)의 거래 총액은 7월 ~ 8월부터 계속해 확대하고 있는 것 같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The Block)이 리서치 데이터를 보고했다. 이를 인용한 코인포스트가 18일 보도했다.
9월 18일까지의 한 달 동안의 거래 총액은 150억 달러 미만(약 17.4조원)에 이르고 있어 전월 대비로 약 30%까지 확대됐다. 과거 3개월에 걸쳐 DEX의 거래 총액은 계속 오르는 상황에 있다.
그 중에서 유니스왑(Uniswap)의 거래량이 주된 시장 점유율이 되어 시장 전체의 66%를 차지했다. 그 밖에 Curve(21%)나 Balancer도 주요 플랫폼이 되고 있다.
유니스왑의 과거 24시간의 거래 총액은 7.2억 달러을 기록. 미 대기업 거래소 코인베이스 프로나 크라켄 등의 현물 거래량을 다시 웃돌았다(CoinGecko의 최신 데이터 참조).
유니스왑이 어제 자체 거버넌스 토큰 “UNI”를 출시했기 때문에 UNI/ETH 페어 거래량만 약 3억 달러에 이르러 하루 거래량의 40%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