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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8시간 동안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가상자산) 비트코인(Bitcoin, BTC)은 10,550달러 지지선을 상회하고 있지만 10,800달러 저항선을 넘지 못하고 있다. 황소(매수 세력)들은 11,000달러 저항선을 넘어 최근 고점인 11,200달러선을 돌파하기 위해 애쓰고 있지만 곰(매도 세력)들의 저항도 만만치 않아 지난 몇 주 간 형성된 10,200~11,200달러 범위를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형국이다.

 

다만 다수 암호화폐 전문가들은 대체로 비트코인 강세장을 전망하는 분위기다. 일례로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크립토울프(CryptoWolf)는 26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번 통합(consolidation, 바닥다지기)은 모두 21주 지수이동평균선(EMA) 이상에서 이뤄졌는데, 이는 비트코인 상승이 임박했음을 시사하는 긍정적인 신호"라면서, "이런 상황이라면 결코 1만 달러 이하로 떨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암호화폐 전문 자산운용사 갤럭시디지털의 최고경영자(CEO)인 마이크 노보그라츠(Mike Novogratz)도 "기관투자자들의 암호화폐 시장 진입이 본격화되고 있어 전반적인 강세장이 예상된다"면서 "비트코인 가격은 2~3년 뒤 5만 달러 이상에서 거래될 것"으로 전망했다.

 

디지털 자산 전문 투자사 BK캐피탈매니지먼트의 CEO인 브라이언 켈리(Brian Kelly)도 최근 한 인터뷰에서 "5월 이후 비트코인의 가격은 반토막이 난 후 2016년 반감기 후의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이 흐름에 따라 2021년 5월에는 6만 달러, 2021년 9월에는 7만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면서 "5년 내에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애플의 시가총액을 넘어설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비트코인 가격 예측 모델 S2F(stock-to-flow)를 창안한 크립토 애널리스트 플랜비(PlanB)는 최근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가격은 2024년까지 최대 86.4만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며 낙관론을 펼쳤다.

 

한편 28일(한국시간) 오전 7시 40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BTC)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0.17% 상승한 약 10,758달러를 기록 중이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533억 달러이며, 시가총액은 약 1,990억 달러이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뉴스BTC의 애널리스트인 아유시 진달(Aayush Jindal)은 "BTC/USD 페어가 10,800달러 허들을 제거한다면 11,200달러, 나아가 11,500달러 저항 영역까지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다"며 "반면 10,800달러와 11,000달러 장벽을 넘지 못하면 10,650달러, 10,550달러, 10,500달러 지지 영역까지 가격이 후퇴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날 주요 알트코인은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암호화폐이자 '톱' 알트코인인 이더리움(ETH) 시세는 0.14% 하락한 약 35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 4위 리플(XRP)도 0.04% 떨어진 0.2425달러 선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이밖에 바이낸스 코인(BNB, 시총 6위)는 1.58%, 폴카닷(DOT, 시총 8위)는 2.7%, 트론(TRX, 시총 15위)는 4.01% 각각 하락하고 있다.

 

반면 비트코인 캐시(BCH, 시총 5위)는 2.39%, 체인링크(LINK, 시총 7위)는 4.08%, 카르다노 에이다(ADA, 시총 9위)는 6.03%, 비트코인에스브이(BSV, 시총 10위)는 3.23% 각각 상승하고 있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3,450억 달러이며, 비트코인 시가총액 점유율(BTC Dominance)은 57.7% 수준이다.

 

투자심리는 전날에 비해 다소 개선됐다. 실제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는 전날(45)보다 2포인트 오른 47를 기록하며, 투심이 '공포' 단계에서 '중립' 단계로 전환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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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알터너티브  © 코인리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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