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팔(PayPal)의 진출 발표로 암호화폐·비트코인이 급등하며 올 들어 최고치인 12500 달러를 대폭 경신했다. 이를 코인포스트가 22일 보도했다.
PayPal의 뉴스는 TV 경제 프로그램 등 국제적으로도 크게 보도되면서 일본 내에서 트위터 트렌드에 진입했고, 중국에서도 ‘비트코인 급등(比特 币大 涨)’이라는 키워드가 대형 SNS 사이트 웨이보(Weibo)에서 9위까지 급상승했다.
중국판 트위터로 불리는 웨이보는 중국 본토뿐 아니라, 중화권 전체에서 대규모 사용자 베이스를 갖고 있으며, 2020년 2분기 월간 활성 사용자 수는 5.2억을 넘는다.
중국에서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거래가 위안화의 영향력 저하와 국외 자금 유출을 우려하는 정부에 금지돼 있지만 여전히 관심도는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