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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coinreaders.com/9526

  © 코인리더스


간밤 뉴욕증시는 당면한 코로나19 위기에 대한 불안감에도 부양책 협상 타결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상승했다.

 

1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3% 상승한 30,199.31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29% 오른 3,694.6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25% 상승한 12,595.06에 거래를 마쳤다. 미 증시 블록체인 테마는 4.42% 상승했다.

 

대표적인 안전 자산인 국제 금값은 올랐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내년 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1.3% 상승한 1,855.3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또 다른 안전자산인 비트코인(Bitcoin, BTC)은 지난 24시간 동안 19,500달러 저항선을 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바이낸스 등 주요 거래소에서 일시 19,500달러를 넘어섰지만 채굴업자와 비트코인 고래(큰손)의 강력한 매도세에 핵심 저항 수준인 19,500달러를 넘지 못하고 있다.

 

16일(한국시간) 오전 9시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BTC, 시총 1위)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1.11% 상승한 약 19,449달러를 기록 중이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267억 달러이며, 시가총액은 약 3,603억 달러이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가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12월물은 330달러 상승한 19,600달러, 1월물은 375달러 오른 19,840달러, 2월물은 345달러 상승해 2만 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 가격 전망과 관련해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의 애널리스트인 아유시 진달(Aayush Jindal)은 "비트코인은 19,000달러, 19,200달러의 저항 레벨을 상회하는 긍정적인 신호가 많이 나타나고 있다. BTC/USD 페어 가격이 계속 오르려면 19,500달러와 19,545달러 수준을 깨야 한다. 다음 주요 저항은 19,800달러의 지역 근처에 있다. 19,800달러를 돌파하면 사상 최고치인 2만 달러를 넘어설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반대로 비트코인이 단기 하향 조정을 시작, 19,320달러 지지선과 강세 추세선(19,200달러선) 아래로 떨어지면 19,000달러 지지선이 위협받을 수 있고, 이 가격대마저 무너지면 단기적으로 18,500달러선까지 급락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또,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조셉 영(Joseph Young)은 트위터를 통해 "지난 2주간 채굴자와 고래에 의한 상당한 매도 압력이 있었다. 비트코인이 19,400달러에서 19,600달러 범위를 유지한다면 진짜 불런(황소장)이 펼쳐질 것"이라고 말했다.

 

가상자산 추적기관 및 지수펀드 제공업체 스택(Stack)의 최고운영책임자(COO) 매튜 딥(Matthew Dibb)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에 "비트코인 보유를 늘리려는 미 나스닥 상장사 마이크로스트레티지(MSTR)의 노력이 새로운 낙관론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면서 “앞으로 몇 주일 이내 비트코인 가격이 2만 달러를 돌파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특히 유명 암호화폐 트레이더 스캇 멜커(Scott Melker)는 트위터를 통해 "최근 글로벌 억만장자들이 비트코인 공개 매수에 나섰다. 이에 일각에서는 비관적 시각도 나온다. 이들이 정말 1,000달러 정도 상승을 기대하고 비트코인 매수에 나섰다고 보는가. 이들은 더 높이, 더 멀리 내다보고 있다. 억만장자들의 매수세는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블록체인 투자 자문회사인 케네틱 캐피탈(Kenetic Capital) 최고경영자(CEO) 제한 추(Jehan Chu)는 "'2보 전진, 1보 후퇴(two steps forward, one step back)' 방식으로 비트코인의 행진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일부 투자자들이 여전히 사상 최고가 부근에서 매도를 고려하고 있기 때문에 새해가 되기 전 2만 달러 돌파는 어려울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이날 주요 알트코인은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암호화폐이자 '톱' 알트코인인 이더리움(ETH) 시세는 지난 24시간 동안 0.14% 오른 약 589달러를 기록 중이다. 또, 비트코인 캐시(BCH, 시총 6위)는 6.18%, 폴카닷(DOT, 시총 9위)는 6.43% 상승 중이다.

 

반면 시가총액 3위 암호화폐 리플(XRP)은 6.90% 하락하며 현재 0.4668달러선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이밖에 라이트코인(LTC, 시총 5위)는 0.83%,  체인링크(LINK, 시총 7위)는 2.08%, 카르다노 에이다(ADA, 시총 8위)는 2.07%, 바이낸스코인(BNB, 시총 10위)는 2.40%, 스텔라루멘(XLM, 시총 11위)는 3.31% 하락 중이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24시간 전 대비 0.15% 증가한 5,654억 달러이며, 비트코인 시가총액 점유율(BTC Dominance)은 63.7%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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