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매출액 기준으로 미국 최대 유통업체인 월마트가 디지털화폐와 암호화폐 제품 리드를 고용하려 하고 있다. 이를 코인데스크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경력 페이지에 따르면, 이 역할의 일부는 이 거대 유통업체의 디지털 통화 전략을 추진하는 것을 포함한다. 또한 암호화폐 관련 투자 및 파트너십을 결정하는 역할의 일부가 될 것이다.
월마트는 2년 전 페이스북의 초기 프로젝트인 ‘리브라(현 디엠)’와 비슷한 스테이블 암호화폐에 특허를 출원했다.
월마트는 공급망을 따라 의약품과 식품을 추적하는 등 비금융적 용도의 분산원장 기술도 실험했다.
올해 초 월마트는 헤이즐(Hazel)이라는 핀테크 부서를 만들었다. 이 같은 움직임은 이 대형 유통업체가 2000년대 초 미국 은행을 인수하려는 시도가 실패한 이후 소비자 금융 파이 한 조각에 대한 욕구를 잃지 않았음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