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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coinreaders.com/217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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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Bitcoin, BTC)이 최근 랠리 후 숨고르기에 들아간 모습이다. 지난 24시간 동안 비트코인은 저항선인 45,000달러선 안착을 시도했지만 차익실현 매물에 어려움을 겪으며 다시 44,000달러대로 밀렸다.

 

2월 11일(한국시간) 오전 7시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BTC, 시총 1위)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1.21% 하락한 약 44,040달러를 기록 중이다. 비트코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최저 43,402.81달러에서 최고 45,661.17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현재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약 8,347억 달러까지 증가했고, 도미넌스(시총 비중)은 41.6% 수준이다. 

 

이날 비트코인 시장의 약보합세는 주식 시장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미국의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여파로 일제히 하락했다. 다우지수가 1.47% 하락, S&P 500 지수가 1.84% 하락, 나스닥 지수 2.10% 각각 하락하며 거래를 마쳤다.

 

이와 관련해 암호화폐 전문매체 디크립트는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최근 보고서를 인용 "암호화폐는 인플레이션 헤지(위험회피) 수단보다는 위험자산처럼 거래되고 있다. 또 비트코인은 금보다 주식과 훨씬 더 강한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연구 노트는 비트코인은 작년 7월부터 이미 위험자산으로 거래되고 있다며, 올해 1월 31일 기준 비트코인-S&P500, 비트코인-나스닥100(QQQ) 간 상관계수가 각각 역대 최고치와 99.73%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같은 시기 비트코인-금 상관계수는 거의 0에 수렴한다.

 

또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소속 시니어 상품 전략가 마이크 맥글론(Mike McGlone)은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이 바닥을 쳤는가? 만약 주식 시장이 바닥을 치지 않았다면, 비트코인도 그러할 것이다. 2022년 대부분의 자산은 2021년 과잉 공급에 따른 강력한 디플레이션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하지만 비트코인은 글로벌 디지털 담보 자산의 지위가 성숙해지면서, 앞으로 나갈 준비를 잘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비트코인 가격 전망과 관련해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이 미국의 1월 소비자물가지표 발표 후 변동성을 보여주고 있지만 장중 차트에서의 모멘텀 신호들은 개선되고 있으며 다음 저항선은 46,710달러에 자리잡고 있다. 또 비트코인이 단기 모멘텀을 유지할 경우 50,000달러에 보다 강력한 저항선이 자리잡고 있다"며 "비트코인이 후퇴하더라도 40,000달러와 43,000달러 사이에서 안정을 찾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크립토퀀트 기고자 크립토선문(crypto sunmoon)는 9일 "비트코인 채굴자들이 새로운 불장을 기다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크립토선문은 "2020년 12월 MVRV(Market Value to Realized Value, 비트코인 시세와 평균 매수 가격의 비율) 지표가 3을 넘어섰을 때 채굴자들의 비트코인 보유량은 급격히 감소했고, 채굴자발 출금량(Miner Outflow, 채굴자 주소에서 외부로 이체되는 물량)는 증가했다.

 

당시 비트코인 가격은 28,000달러 수준이었다. 2021년 11월 비트코인이 전고점을 경신했을 때도 채굴자들은 매도하지 않았다. 이러한 점을 비추어 봤을 때 채굴자들은 매도 시점으로 MVRV 지표를 참고할 가능성이 있다. 채굴자들은 보유량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으며, 이는 채굴자들이 새로운 불장을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암시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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