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으로 각종 자산을 표시·추적하는 분석 플랫폼 PricedInBitcoin21에서 9월 14일 검색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전 세계 부의 0.1%에 불과하다. 이를 핀볼드가 14일(현지시간) 전했다.
구체적으로 PriceedInBitcoin21과 CoinMarketCap 자료를 종합하면, 현재 총 글로벌 부는 418조 3000억 달러로 추정된 반면,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3900억 달러에 가깝다.
[비트코인 대 글로벌 부와 미국 은행 자산]
미국에 본사를 둔 시중은행 자산과 비교하면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이 미국 시중은행 보유액의 1.7%에 해당한다.
핀볼드 ROI 툴의 자료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현저한 변동성과 상당한 매도세에도 불구하고 5개 주요 은행의 주식을 포함한 다른 자산군을 압도하는 천문학적인 5년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한편, 투자자들은 더 많은 사람들이 하락에서 구매하도록 동기를 부여할 수 있는 시나리오인 잠재적 바닥을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비트코인 구매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은 자산 가치가 상승하던 때와 비교하여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