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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주 시가총액 1위 디지털자산(암호화폐) 비트코인(Bitcoin, BTC)은 1만 달러 선 안착에 실패했다. 실제 비트코인 가격은 한때 9,989달러까지 올랐지만 곧바로 하락세를 보이며 9,084달러까지 급락했고 이후 반등세를 나타내며 9,300달러 지지선과 9,600달러 저항선 사이에서 횡보세를 이어가고 있다. 

 

15일(한국시간) 오전 7시 20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BTC)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0.91% 하락한 약 9,367달러를 기록 중이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177억 달러이며, 시가총액은 약 1,724억 달러이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2,658억 달러이며, 비트코인 시가총액 점유율은 64.9% 수준이다.

 

투자심리는 전날에 비해 소폭 개선됐다. 실제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는 전날(38)보다 2포인트 오른 40을 기록했다. 다만 '공포 단계'는 지속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뉴스BTC의 애널리스트인 아유시 진달(Aayush Jindal)은 "비트코인이 9,500달러 저항 영역을 넘지 못하면 9,400달러 지지선 이하로 하락세를 재개할 수 있다. 이 가격대마저 내주면 9,300달러, 9,080달러, 9,000달러 지지선이 차례로 위협받을 수 있다"며 "황소(매수 세력)이 시장을 다시 장악하기 위해서는 9,600달러 저항선과 주요 약세 추세선(9,770달러 선)를 돌파하고 긍정적 영역으로 진입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또, 유명 암호화폐 전문 애널리스트 돈알트(DonAlt)는 최신 트윗을 통해 "비트멕스 XBTUSD 일봉차트 기준 비트코인 가격이 어센딩 트라이앵글(상승형 삼각수렴) 패턴의 지지선을 지키지 못하고 10% 정도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며 "11일 비트코인은 10% 하락 이후 5% 반등에 성공했지만, 결국 위와 같은 이유로 8,575달러까지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전망했다.

 

유명 암호화폐 전문 애널리스트 톤 베이스(Tone Vays)도 최근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가격은 올여름 7,000달러대까지 되돌아갈 수 있다"며 "일봉차트 기준 비트코인이 다시 주요 저항선 레벨을 상승 돌파할 수 있다면, 10,000달러 회복을 재도전하는 것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만약 9,100달러 선이 붕괴된다면 비트코인의 낙폭은 더 커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반면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이니스트는 최근 암호화폐 리서치 업체 마켓사이언스(Market Science) 소속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비트딜러(BitDealer)를 인용 "비트코인 가격이 몇 주 동안 8,700달러 상방을 지켜내고 있다. 만약 비트코인이 계속 8,700달러 선 방어에 성공한다면 강세 지속을 전망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또, 온체인 데이터 제공업체 lookintobitcoin 크리에이터는 최근 "비트코인이 1만 달러를 계속해서 테스트하며, 매번 변동성이 감소하고 있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며 "투자자들은 1만 달러 돌파를 예상하고 저점 매수를 시도하고 있다"며 강세장을 전망했다.

 

특히 미국 암호화폐 전문 자산운용사 모건크릭 디지털애셋(Morgan Creek Digital Assets)의 공동 창업자 제이슨 윌리엄스(Jason A. Williams)는 지난 5월 씽킹크립토(Thinking Crypto)와의 인터뷰에서 "암호화폐 산업은 1990년대 중반 인터넷/디지털 산업과 비슷한 위치에 있다"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10월까지 2만 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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