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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뉴욕증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과 신규 부양책 도입 지연 등에도 미중 갈등 완화, 미국의 경제 지표 호조, 주요 기술 기업들의 주가 강세 흐름에 힘입어 상승했다.

 

2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69% 오른 27,930.3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34% 상승한 3,397.1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0.42% 오른 11,311.80에 장을 마감했다. S&P500 지수와 나스닥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반면 미 증시 블록체인 테마는 2.26% 하락했다.

 

국제 금값은 강보합세를 보였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03% 오른 1,94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24시간 동안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가상자산) 비트코인(Bitcoin, BTC)도 단기 하락 흐름을 보이며 11,500달러대까지 가격이 후퇴했다. 비트코인은 8월 들어 수차례 12,000달러 안착을 시도했지만 심리·기술적으로 중요한 이 레벨을 지지선으로 바꾸는 데 실패하며 오히려 이 가격대가 강력한 저항선으로 작용하는 모양새다.

 

이에 일각에선 큰 폭 하락 우려도 제기하고 있지만 다수 애널리스트들은 특별한 모멘텀이 없는 한 비트코인이 당분간 11,000~12,000달러 범위 내에서 가격 다지기를 이어가면서 12,000달러 재돌파를 시도할 것으로 보고 있다.

 

21일(한국시간) 오전 9시 45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BTC)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3.02% 하락한 약 11,503달러를 기록 중이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241억 달러이며, 시가총액은 약 2,124억 달러이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3,556억 달러이며, 비트코인 시가총액 점유율(BTC Dominance)은 59.7% 수준이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가도 하락세를 이어갔다.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8월물은 155달러 하락한 11,740달러, 9월물은 165달러 내린 11,890달러, 10월물은 160달러 하락해 11,945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인크립토는 암호화폐 분석 플랫폼 스큐(Skew) 데이터를 인용, 21일(현지시간) 기준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open interest) 규모가 50억 달러를 기록하며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고 전했다.

 

또 다른 암호화폐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는 암호화폐 분석업체 글래스노드(Glassnode)를 인용, 거래소 체류 비트코인 물량이 260만개로, 2018년 11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해당 미디어는 거래소 체류 비트코인 물량 감소는 투자자의 매도 의향이 약해졌다는 것을 암시, 강세 시그널로 간주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베스트셀러 '부자 아빠·가난한 아빠'의 저자이자 경제학자인 로버트 기요사키(Robert Kiyosaki)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달러 약세가 악화됨에 따라 비트코인과 같은 안전 자산을 구매해야 한다. 더는 생각할 시간이 없다. 세계가 '주요 은행 위기'(Major Banking Crisis)에 직면했을 때 비트코인은 필수적인 투자"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그는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도 은행 주식을 버리고 있다. 주요 은행 위기는 빠르게 다가오고 있다. 미연준과 미국 재무부는 폭동이 발생하는 것을 피하기 위해 사람들에게 '헬리콥터 페이크 머니'(helicopter fake money, 중앙은행이 경기부양을 위해 국민에게 직접 양적 완화 정책을 펼치는 것)를 뿌리고 있다. 지금은 고민할 시간이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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