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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coincode.kr/archives/37520

 

비트코인 채굴자들은 지난 두 달 동안 상당량의 비트코인을 팔았지만, 온체인 분석가들은 다음 번 강세 행진을 멈추지는 못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 코인텔레그래프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과거 자료에 따르면 7월 말부터 일부 채굴자들이 비트코인(BTC)을 팔기 시작하면서 암호화폐 시장의 매도 압박이 가중되고 있다.

결국 비트코인은 8월 중순부터 가파르게 하락해 13% 하락을 기록했고, 이후 BTC는 12,000 달러 선을 탈환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채굴자들의 비트코인 판매. 출처 : CryptoQuant

 

크립토퀀트(CryptoQuant)의 주기영 대표는 “채굴자들의 지속적인 판매는 상승 랠리를 막기에는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고 한다. 온체인 데이터 분석회사들은 상당한 양의 BTC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채굴자와 고래들의 움직임을 면밀히 관찰한다.

 

온체인 분석가 윌리 우(Willy Woo)는 채굴자들이 비트코인의 판매 압력의 두 가지 외부 소스 중 하나를 대표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전에 다음과 같이 말했다.

 

“시장에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매도의 압력은 두 가지뿐이다. (1) 공급을 희석시켜 시장에 내다 파는 채굴자들, 이것이 통화 인플레이션을 통한 숨은 세금이다. 그리고 (2) 거래자에게 수수료를 부과하고 시장에 내다 파는 거래소이다.”

 

채굴자들이 일반적으로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비트코인 보유 분을 팔기 시작하면, 그것은 암호화폐 시장에 조정을 촉발할 수 있다.

예를 들어, 8월 17일부터 9월 5일까지 비트코인의 가격은 12,486 달러에서 9,813 달러로 떨어졌다. 그 기간 동안, 몇몇 고래들은 비트코인을 12,000 달러에 팔았고, 채굴자들 사이에서도 같은 행동이 관찰되었다.

 

채굴자와 고래로부터 눈에 띄게 밀려오는 매도 압력은 현재의 암호화폐 시장 침체에 기인했지만, 장기적 상승 랠리를 막기에는 역부족이라고 주기영 대표는 설명했다.

 

“일부 채굴자들은 7월 말부터 판매를 시작했지만, 장기적으로는 다음 상승장을 막을 만큼 대규모 BTC를 팔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ByteTree에 따르면 비트코인 채굴자의 순재고는 최근 12주 동안 주당 125 BTC가 감소했다. 이 자료는 채굴자들이 매주 약 1,362,000 달러 상당의 BTC를 팔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지난 12주 동안 채굴 및 판매 된 BTC의 양. 출처 : ByteTree

주기영 대표가 강조했듯이 이 자료는 채굴자들이 BTC를 상당량 팔았지만, 비정상적인 양으로는 팔리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상승 사이클은 여전히 가능성 있음]

 

비트코인은 핵심 수준 이하로 가격을 내리려는 베어(하락세)들의 여러 시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중요한 1만 달러 지지 수준을 상회하고 있다.

판매 압력이 높아진 가운데 비트코인의 회복력은 장기적으로 조심스럽게 강세 흐름을 시사한다.

 

 

비트코인 단기 보유자 NUPL. 출처 : Glassnode

 

몇몇 온체인 지표도 지금이 비트코인의 건강한 축적 단계임을 나타낸다. 글래스노드(Glassnode)의 CTO인 Rafael Schultze-Kraft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단기 보유자(Short-Term Holder)의 평가 이익 · 평가 손실(STH-NUPL)에는 상승 신호가 있다. 0(동그라미) 선의 반등은 중요했다. 이는 이전 강세장의 특징이며, 역사적으로 좋은 매수 기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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